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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1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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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포용력 있게 발상을 해보자면 남편분이 혹시 힘들거나 지친 기색이면 공감과 위로가 아니라 타박과 판단을 받는데 익숙해서 그걸 되풀이하는 사람일지도 모르죠.. 자신은 그게 익숙하고 무뎌서 남이 상처 받는걸 생각치도 못하는.. 하지만 그걸 집어 넘어갈 때 이해하지 못하거나 다른이의 상처를 인정하지 못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여서 판도라의 상자..흠흠흠... 궁예 죄송해여!! 작성자님이 맞벌이가 아니여도 설령 두분 다 일 안하고 떵떵거리며 살아도 서로간의 기본적인 인정과 예의가 있는데 좀 경솔하네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