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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0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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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타이밍의 루시우 궁 사용(굳이 상대방 궁 대응이 아니더라도 상황에 맞게 궁을 사용), 우리팀의 궁 사용(석양, 뽕 맞은 아군, 용검 등)의 경우 이속을 켜주는 센스, 빠른 팀원 합류를 위한 이속키고 팀원 데려오기, 빠른 진영 정리를 위한 적절한 이속 사용, 필요시 어그로성 플레이를 통한 상대팀 붕괴, 아군의 위치가 다 보이는 만큼 브리핑과 상대 궁 체크 등등... 이런게 있겠지요. (경쟁전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한거에영)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생존>이라 생각해요. 힐러의 빈자리가 생길시 힐팩을 먹기위한 아군들의 딜로스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한타때 힐러를 잘라버리겠다는 적군들의 궁세례와 집중 공격은 피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때 먼저 잘리는 순간 판도가 적팀에게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차라리 아군 하나 죽어도 어떤 상황엔 내가 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출전했던 타이롱 선수분 루시우를 주의깊게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기계같은 소리방벽 타이밍과 오더 능력이 돋보였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