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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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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을 하겠다는 자원봉사자가 계셔서 김광진 의원이 나서 필리버스터 수화통역을 실시하는 국회의장의 승인과 국회방송 협조를 얻어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선의로 시작한 일이 잘못된 선례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수화통역이 무료라는 인식이 퍼져선 안된다고 판단하여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국회방송과 논의해 유급으로 수화통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덕분에 청각장애인들이 필리버스터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게 됐네요.
정말 국회에서 일한다면 이런생각과 신념은 기본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