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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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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11초에 나오는 거는 글리산도 입니다.
글리산도도 종류가 좀 있는데...
음을 짚어가면서 음계를 연주하는 방식도 있고
그냥 현을 죽~ 그어서 음계없이 음을 끌어올리는 방식도 있습니다.
관악기 같은 경우는 음을 끌어올리는 글리산도 표현이 안되기 때문에 음계를 빠르게 연주하게 되구요 (트럼본 제외)
현악기는 두가지 다 가능합니다.
현악기에서 음계를 빠르게 연주하는 방식의 글리산도는 슬러로 연주되긴 하지만..
이 주법 자체를 슬러라고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슬러는 이음줄과 동의어 입니다. 붙임줄은 또 다른 개념이구요..
슬러스타카토 또한 다른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