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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1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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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안내고 마당?에서 사진찍고 노는 코스플레이어가 코믹월드 운영이나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생긴 규칙일겁니다.. 아마추어 판매전은 참가부스+구매자들이 내는 참가비와 입장료로 대관비및 개최비가 유지되죠. 거기에만화코스프레를 했다는 이유로 권리는 누리면서 의무는 가지지 않는 코스플레이어 참가자가 날로 늘어갔고, 행사장 주변 쓰레기와 행사 당일날 학여울역 화장실 점거 등등 양재역 인근 주변 사람들의 민원또한 거세어졌습니다. 그래서 나온말이 제발 코스플레이어들은 따로 행사를 만들어 너희끼리 놀아라(?)입니다 였고 그때 코스플레이어들은 본인들이 코믹월드를 유명하게 했고 우리때매 굴러간다 뭐 그런식으로 주장했는데 악명으로 유명하게 한게 더 많았죠. 광복절날 궁에서 코스프레 등등.. 그래서 행사를 즐기려면 최소한의 입장비라도 내라라는 규칙이 생긴겁니다. 또 이건 행사에 가본 사람이라면 정말 잘알텐데.. 탈의실을 이용하지 않는 코스플레이어들이 타인에게 주는 피해는 정말 엄청납니다. 부스를 비워두면 안되는 1인 참가자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 화장실에 달려가면 거기사 옷갈아입는 사람때매 몇십분이고 기다리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1번은 전혀 무분별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돈을 받는 만큼 탈의실 환경을 개선하는 정도가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