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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1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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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하고 난처하고 정신나간놈이라고 해도 거절하는 아픔을 제 마음속에 다시 박아넣는다고 해도 진짜 이제는 제 마음이 못이 박히고 박히고 또 박혀서 다시 그쪽으로 자랄수 없게 부러지는게 아니라 부서질때 까지 차근차근 너무 큰 폐 끼치지 않게끔 다가가 볼려고 합니다
놓아줘야 할때 라고 말씀 하시는 것도 맞는 말씀이신걸 압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어요 맞는말이야 하고 ..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인생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 지금 이렇게 하는게 시간낭비 일거라고 하고 정말 끝난 여자마음은 다시 돌릴수 없다 라고도 하고 다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그런 생각을 조금더 했어요
아 살아갈 이유가 없다 의미도 없고 더 나은사람이 아니라 더 나를 받쳐줄수 있는사람? 그런게 아니라 나는 이사람이 아니면 살 이유가 없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이기적으로 할려구요 요즘 세상에 어떤정신나간놈이 이렇게 사람 귀찮고 짜증나게 한다고 하시겠지만
생을 마감하고 싶다 하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것보단
차라리 부딪히고 깨져나가다 어느새
더이상 깨지고 찢어질 것 조차 남지 않았을때 자연스럽게 놓을수 있을지도 모르고 ..
지금 제 마음의 빛과 같이 한줄기 빛으로 그녀가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과는 미래의 저 자신이 알고있을겁니다
오늘 10닐 정도 파견가는데 .. 이제는 부딪혀서 깨질일만 남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벌써 여러번 거절 당했는데도 이렇게 해서
사람 귀찮게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