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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1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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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머리띠 한사람 접니다.
제가 좋아서 뜻이 맞는 지인 4명과 각자 돈내고 머리띠 주문해서 같이 나눠썼습니다.
그 날 거기서 김진표의원 응원 했습니다. 사실입니다.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는 게 잘못된 일인가요?
백명씩이나 되는 분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하시는데
아는 분들 몇분 빼고는 다 처음 뵙는 분들이었습니다.
팬덤에서는 흔히 많이 하는 간단한 응원을 같이 했을 뿐 입니다.
그날 했던 응원들은 타 공연장이나 콘서트 장에서도 함께하고
2002년 월드컵에서도 많이 하던 모두가 다 잘아는 파도타기, 대한민국박수 등을
응용한 미리 준비하지 않았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던 응원들이었습니다.
조직적으로 동원됬다는 말씀은 납득하기 힘드네요. 저는 제가 가고 싶어서 갔거든요.
타 후보 응원하시는 분들도 다 같이 열심히 응원하셨던거 같은데 그건 제 착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