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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0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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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강대국이지만 선진국은 아닙니다. 정치적 도덕성이 전무하고 중세적 행동논리로 움직이죠.
일본의 만행으로부터 제국주의와 극단민족주의와 자민족중심주의등 중세적 종족보존적 행동논리를 가진 집단이 근대적 기술력과 거대 경제력을 습득했을때 생겨나는 각종 문제점들의 존재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하나, 일본에대한 민족적 혐오감(또는 열등감)하나밖에 건지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반일이 아닌 혐일이죠. 일본으로 인해, 그리고 부분적으로 일본으로인한 전후혼란으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중국인구를 희생시키고서 그중 하나도 건지지 못했다는것은, 중국의 도덕과 철학은 청나라시대에 머물러있다는겁니다. 아니면 그보다도 더 회귀해서 몽고를 몰아내고 잔뜩 국뽕에 취햐있던 명나라 건국시기때로 돌아간걸지도 모르죠.
이런 어린아이가 거대한 몸집과 영민해보이는 얼굴로 세계를 주무른다는걸 생각하면 국가가 아닌 인류라는 종에 대한 걱정이 앞설지경입니다. 바치 노인정에 악마의 7살 꼬마가 심술굳은 표정으로 총을 들고 들어온 것과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