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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2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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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티 / 욥트님이 말씀하신 기부에 대한 세금 감면은 기부자에 대한 당연한 권리입니다.
도미노가 내가 기부한 내용에 대해 제대로 세금 감면을 못해준다면 도미노가 그만큼 탈세를 저지른 거나 다름 없습니다.
나라에서 기부에대한 세금 감면을 해주는건데, 왜 그걸 받으려면 기부를 하지 말라고 하는지 어처구니 없군요.
최카피님이 말씀하신 할인 부분은 당시는 정확히 평균의 할인이 얼마였는지 모르지만.. 대게 보통 30% 할인 하는 것을
15%밖게 안해준게 문제겠죠. 당신이 말하는 논리대로라면 도미노는 더 할말 없어집니다.
기부를 하게 할거면 지가 할것이지 뭔 가치도 없는 이벤트를 마치 자기가 기부 대행 천사처럼 나서는게 웃기는 군요
도미노기 비영리 단체고 수년간 모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온것도 아닌데 갑자기 무슨 기부 이벤트 입니까?
차라리 도미노가 수년간 몰래 돕고 있었는데 여러분도 돕고 싶다고 의견이 빗발쳐서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런거면 몰라도.. (실제로 남몰래 돕는 기업, 단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부 창출(어이가 없어서.. ㅋㅋ), 이윤 창출 동시에 해낸건 소비자 우롱했다고 하는 겁니다.
기업이 1원도 손해 안보는 기부 이벤트나 만들고 마치 자기도 기부하는 것처럼 행세하는 건데.. 소비자 기만이 아니겠습니까?
기업들이 벌어들인 이익의 얼마를 사회에 환원 하는것 약자를 돕는것 소비자와 상생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겁니다.
많은 기업이 손해를 감수하고 이익을 내놓고 실질적 기부를 몰래 하고 있는데, 어디서 개뼉다구 같은것이
이벤트랍시고 1원도 손해 안보고 회사가 기부한다고 글을 적어 놓습니까?
정말로 도미노가 기부 이벤트를 하고 싶으면. 평상시대로 (예를들면 30%할인) 판매하며 판매하는 피자 판당 얼마 기부
이런식으로 회사가 손해 감수하면서 기부하는 모양이 되게 해야죠. 기업 가치나 브랜드 이미지, 그리고 홍보로서는
충분히 회사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많습니다. 저런 기만 행위는 소비자를 원숭이 취급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