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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8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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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양보한건 서울시장이었어요. 박원순에게...
안철수가 김대중이 될수없는것 중에 가장 큰 하나가 바로 앞날을 제시하지 못하는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김대중은 앞길 닦아놓은게 후임인 노무현이 놀랄 정도이었죠.
안철수는 말로는 새정치를 한다는데 뭐가 새정치인지는 정확히 말해주지도 않을뿐더러 다른 모든 질문에도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않고 답변을 피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지요.
아시다시피 김대중은 연설의 대가. 한개의 질문에 열가지의 현안을 내놓을 수있을 정도로 박식한 두뇌의 소유자이었지요. 그는 질문을 피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일반 국민과의 대화를 하는 전통은 (박근혜가 되어서는 사라졌지만) 김대중이 처음이었습니다.
음..이런부분만 봐도 김대중과 안철수는 그렇게 닮지는 않아보이네요. 저는 두리뭉실하게밖에 모르니따로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실분이 계실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