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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1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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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사단이니까요. 현역 병사 수는 적고 전시에 예비군이 들어와서 부대가 편성되자나요. 그리고 그렇게 편성된 부대를 이끌고 올라가는 연습을 하는거죠. 물론 향토사단이니까 지역방어가 우선일테지만 전방 부대가 전멸해서 텅텅 비었으면 후방사단 데려다가 메울수도 있는거죠. 또한 상황에 따라 부대가 어디서 어디로 이동할지 모르는데요. 아무리 현대전이라도 점령은 보병인데 전방 사단이 밀고 올라가면 거기 공간은 누가 메우나요. 허리를 그냥 비워두나요? 대비를 해야죠.
고된 훈련에 대한 보상이 부족하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쓸데없는 훈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