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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2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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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다 마음이 아팠던 기억 여쭤봐도 될까요?
전 원래 날씬했다가 병으로 20키로 이상 몸무게가 늘었어요
그 전부터 직업병으로 어깨가 안좋은데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쪽 고생을 했죠
이게 살찌고 점점 심해져서 도수치료 처방을 받고 받았는데.....
아마 40대 중반 여자도수샘이었는데, 엄청난 고통이 와서 눈물까지 흐르는 지경인데 괴로워하는 절 보고 운동 안해서 이런거라며 타박하시더군요..
이야기 전후를 나눈다면 후자는 그 사람 인격인데요, 전자로 볼 때 도수치료가 이렇게 고통스러운가요????
전 그 때 이후 절대 안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