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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08: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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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 장애 같기도 하고. 저는 개인적으론 정신건랑의학과 추천입니다.
연세 드신분들 중 큰병이 지나가고 나면, 스트레스에 의해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본인은 정말 배가 아프셨을 수도 있어요.
그 괴로움에 배를 도려내고 싶으셨을지도요.
아는 70대 지인분도 큰 수술 후 원인모를 복통에 시달려서 1주일에 한번 몰핀까지 맞으셨었어요
국내 탑안에 드는 병원에서 다 검사를 해봐도 정상.
그런데 며느님이 간호사 출신이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셨는데 통증이 없어졌었어요.
본인의 몸, 배우자에 대한 걱정,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등 복합된 것이 아닐까요?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