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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2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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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거늬 또 숨은 이야기가 있는데....
영도다리를 건너면 대교동이 나옵니다
그 초입에 영도경찰서에서 걸어놓은 현수막이 있는데
냉장고에 돈을 넣으라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입니다
라고 되어있어요
대부분 지나가면서 보고 피식하긴 했었어요
설마 이러면서^^
그런데 이번 피싱 방법이 냉장고에 돈을 넣으란 거였어요
더 재밌는건 저 파출소가 대교파출소에요
즉 영도 경찰서는 피싱 놈들의 시나리오를 주민들에게 주입시키는데 완전히 성공한 셈이죠
저분도 그 현수막을 항상 보셨기에 인식이 잘 되셔서 현며한 판단이 가능하셨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