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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00:26:39
4/21
남편이 불쌍해 보이는건 저만 인가요??
밤낮없이 일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피곤에 쩔어있을터....
이상이 없다고 말하는건 남자가 하는 당연한 거짓말인것 같고...
(아파도 아프지 않다고 말하는 것 처럼...)
이런글 여기 써봐야 읽지도 않으시겠지만...
제눈엔 이상있다고 이혼 하시란 분들의 말이 너무
잔인하게 들립니다...
전후 좌우 생각지도 않고
일에 치여있는 그저 한가정의 아비된 사람으로서
(아직 한달을 기다려야 아들이 나오지만...)
이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