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2015-08-16 10:05:59
1
작성자분 따님 참 밝고 이뻐보이네요 ^^!
저도 정신지체 2급 동생을 두고 있는 입장이라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그래도 저희 주변 분들은 동생을 정말 귀여워해주시고 좋은 시선으로 바라바주시더라고요
동생을 처음보는 제 친구들도 ^^..
저흰 그동안 정말 좋은 분들만 만났나봐요 식당같은데가도 저희 동생 싹싹하다면서 서비스 주시는 주인분들도 계시고
작성자분이 겪으신 이야기나 뉴스같은걸 보면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긴 한거같아요...
저도 사실 지금은 동생이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하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사회로 나갈 동생을 생각하면 앞으로 혼자 어떻게 살아야할지 걱정되네요
제 어릴때부터 꿈이 동생 먹여살릴만큼은 벌자 였지만 현실은 힘들고 제가 또 언제까지 동생을 돌봐줄수있을지...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더 좋아지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