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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1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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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양쪽 엔진을 다 잃은 것 같습니다.
아주 조심스러운 짐작은...
그래서 착륙하려다가 고어라운드 선언하고
상승하기 위해 플랩 올리고, 랜딩기어 올린다음
새와 부딛혔다는 기내 방송 진행.
양쪽 엔진 손실로 고도가 떨어지니, 메이데이 선언하고 급하게 선회하여 다른 방향으로 착륙 시도했는데..
혹시나 이 과정에서 계속 조종실에서 울리는 여러가지 경보로 인해 플랩과 랜딩기어를 다시 올린것을 인지하지 못했을 확률도 아주 희박하지만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비행기의 착지지점이 정상상태보다 훨씬 늦게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하여간, 사고의 가장 큰 이유는 공항 설계.
왜 콘크리트 흙무더기를 끝에 둬서 죽음의 언덕을 만들었는지.
공항 설계 책임자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