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하면요? 사랑도 종류가 다르고 방식이 다 달라요. 전남친과의 사랑은 작성자를 건강하게하는 사랑이 아니었잖아요. 그런 관계에 다시 발 들이고 싶은거라면 말리지는 않겠어요 모든 선택은 스스로 하는거니까. 제발 날 사랑하긴 한걸까라는 불안으로 스스로 초라하게 만들지 말아요
그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자꾸 '그러니까 아내가 해줘야한다'로 귀결되는게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애시당초 벚꽃구경과 쇼핑을 섹스에 비교하시다뇨) 대화와 설명없이 힘들다 귀찮다 피곤하다로 피하는 아내, 요구하는 남편. 그 상황을 타개하는게 아내가 섹스에 응하는것이 아니잖아요. 아내들의 문제는 자세한 설명과 대화없이 피하고 거부하는 것이 핵심이라면 남편들의 문제는 해줄 수 있는거잖아라는 태도가 핵심이라는거에요. 그것들을 좀 이해해보자고 이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거고요
1 육아와 겹친 섹스리스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다른것 같아요. 성욕 자체가 일지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내 욕구를 전할 것인가로 접근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원하는 입장이 남성인 경우가 많다보니, '네가 원하는걸 얻는 방법이나 과정이 이런게 필요해' 식의 조언 댓글이 많아지는것 같고요. '섹스를 하지않는 아내가 문제' 라고 잘잘못의 프레임으로 가는 순간 더 거리감이 생기는것 같지않나요?
맞아요 많은 케이스가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정말 이것처럼 케바케도 없는것 같아요.. 돈을 보탰으니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있는가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 간단하게도 하던데 그것도 좋더라 하시는 분들도 있고, 설득이 가능한 부모님 안되는 부모님 다양하죠. 저는 그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얘기하고 싶었네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그것을 위해 가장 중요한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