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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3 2014-12-25 03:26:00 0
영화속 장면의 빛의속도와 시간관련 질문을 드립니다. [새창]
2014/12/24 17:58:13
"모든 물체는 시공간(spacetime) 속에서 항상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
아인슈타인-

말씀하신대로 빛의속도는 유한하고
어떤 물질을 빛의속도로 가속하기 위해서는
무한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즉 불가능합니다
아인슈타인에 의하면 그 에너지는 4차원의 시공간에서 낼수있는 에너지 절대총량의 합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차원간에 에너지가 배분되는 문제로
시간지연을 설명한것이 특수상대성이론 인데요

우리가 정확하게 동일한 한정된 에너지를 소비해서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 달려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먼저 정확하게 출발선과 결승선에 수직이 되도록
어느 한 선을따라 달렸을때
즉, 1차원상을 이동한경우
정확히 결승선에 일치하게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사람이 약간 대각선으로 달려갔다면
아마 결승선에 도착하지 못할겁니다

이것을 간단하게 보면 수직이 아닌 대각선으로
한정된 에너지를 투입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좀더 풀어서 살벼보면
후자의경우는 2차원상을 이동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즉 차원이 확장된것이죠

1차원에 모두 투입했어야할 에너지가
차원이 확장되면서 2차원에 일부 투입되어
결국 결승선에 도착하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난것입니다

첫부분의 인용에 따르면,
만약 우리가 3차원의 공간에서 무한의 에너지를 투입하여 어떤 물질이 빛의 속도로 달려갈때
시간차원에 배분될 에너지는 0이 됩니다

즉 시간이 정지한다고 볼수있겠죠

고정된 에너지를 차원간 서로 땡겨쓴다고 보는것입니다
공간에서 물체가 운동할때
그 에너지가 클수록 시간지연도 커지는거죠
5402 2014-12-25 02:53:34 0
[새창]
1
리플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을 말씀드리면
정지질량과 로랜츠변환에 의한 상대론적 질량이 절대적으로 봤을때는 분명 다른것이지만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봤을때 두가지를 구분하는것이 가지는 의미는 어떤 것인가요?
이것이 이론상 완벽하게 같아서
가속도를 배제하고 질량을 배치하는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본것이 아인슈타인의 입장이 아닌것인가요?
5401 2014-12-24 22:48:45 106
뉴스룸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팽목항을 갔네요.... [새창]
2014/12/24 21:03:08
그 많은 성금 다 어디로 간건가요??
5400 2014-12-24 17:25:27 0
잉여왕의 실시간 향초 만들기(향기질식주의) [새창]
2014/12/23 20:24:55
와...잘봤습니다~
나무에 불을 붙이는거네요 ㅎㅎ
5398 2014-12-24 03:44:40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반대의견//

흠 저도 뭐라 확답을 드리수가 없네요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주공간의 폐쇄 된 상자가 가속운동을 하여
그안에 있는 사람이 어떤 힘을 느낀다고 했을때

그것이 가속운동과 관성에 의한 인공 중력이라고 단정짓는것은
상자 속의 내부 관찰자 입장에서만 서술한것으로
하나의 상황만을 고려한 것이죠.

만약 그 상태가 상자는 완전하게 정지해있고
중력을 느끼는 방향으로 질량이 배치된 상태라고 누가 말해줬다고 해도
그것은 정확한 사실인것입니다.

실제로도 그것이 완벽하게 같다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등가 원리 이구요

제가 뭔가 생각하는것이 틀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외부 관찰자(콜로니로 진입하려는)
입장에서 회전운동을 하는 원통(콜로니)를 바라봤을때
콜로니는 로렌츠 수축이 발생하여
중력장이 형성되고 공간이 왜곡되어
질량(콜로니로 들어가려는 사람)은
그 휘어진 공간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 좀 이상하긴 합니다...
좀더 생각해봐야겠네요
5396 2014-12-23 20:59:21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틀렸다면 다른분이 지적 부탁드립니다.
5395 2014-12-23 20:58:13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말을 끝내지를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여튼 결론적으로

글쓴님의 의문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 하자면

1. 가속운동은=중력이다 (아인슈타인) 이것을 다시 말하면 가속운동은 정지한 질량과 같다는 결론...

2. 원심력을 발생시키는 운동역시 가속운동의 일종 따라서 중력이 발생함

3. 이제 그 중력으로 봤을때 중력은 스칼라값인 질량으로 부터 발생하는 것이라서 그 자체로는 방향이 없음
그냥 또다른 질량이 발생하면 공간을 매개로 서로 끌어길뿐

4. 일정 이상 접근시 글쓴님이라는 질량이 가속운동하는 콜로니로 빨려들어가는 것임

5. 그 빨려들어가는 모양이나 형태는 중력에 의해 공간의 휘어진 정도에 따름 그 휘어진 공간을 따라 빨려들어감.
(모든 물체는 공간상 최단거리를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고 공간이 휘어있을 경우 이 경로는 곡선이 된다)
5394 2014-12-23 20:28:51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만약 중력을 단순하게 원심력으로 인해서 물이 페트병끝쪽으로 몰리는것과 같다고 설명하게 된다면

글쓴님의 의문이 사실이 되는것이죠

그 구멍을 제가 타이밍 맞춰 잘 통과하면 그냥 저는 공중에 있고 콜로니는 빙빙도는겁니다.
5393 2014-12-23 20:27:09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제가 알고있는대로 정확한 표현을 하자면

아인슈타인의 등가 원리에 의하여

가속운동의 일종인 원심력은 중력을 발생시키고

중력은 공간을(시간포함) 왜곡하며

물질은 휘어진 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게 맞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원심력으로 생기는 중력이라는 것이

페트병에 물을넣고 돌려서 물이 페트병 끝으로 몰리는것과 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이유를 설명하면 원심력은 방향을 포함한 것인데

질량이라는 것은 방향이 없는 스칼라값이죠

중력은 질량으로부터 발생되는 것인데

이 질량이라는 속성 자체가 가속운동과 같은 효과로 볼수 있다는것이

등가원리 입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내가 가속운동을 하는 상황을 배제하고싶다고 한다면

내 주변에 적절한 질량을 배치해두고 나는 정지해있다고 판단해도

그 두가지는 정확하게 일치한다는것이 아인슈타인의 입장이죠.
5392 2014-12-23 20:10:50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반대의견님
의견 잘못되었습니다.
5391 2014-12-23 20:09:58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2번 중력이 생기면 공간이 휘어진다는게 무슨소리냐
3번 공간이 휘어지면 빨려 들어간다는게 무슨소리냐?

여기에 관한 설명은 매우 길어질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먼저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1. 기초 기하학 (원의 둘레를 구하는 방법)
2. 로렌츠 수축의 개념

1번부터 보면,
원의 둘레를 구하는 방법은 아주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방법이 있습니다.
원주율이라고 하는 기하학상의 절대 변하지 않는 상수가 있는데
이를 π(파이)라고 하며 숫자로는 약 3.14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주율의 의미는, 원이라는 형태가 있을 때
지름과 둘레의 비례관계를 의미합니다.
이 비율이 고정적으로 3.14라는 말인데
지름에 π(파이)3.14를 곱하면 항상 원의 둘레가 나옵니다.

2번을 살펴보면
안타깝지만 기본적으로 전제를 깔아야 하는것이
움직이는 물질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입니다.
이것이 왜 그런것인가는 도저히 요약할수없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cience&no=44497&s_no=932834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15106
여기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면 시간뿐 아니라
물체의 길이또한 짧아지게 됩니다.

이것을 매우 간략하게 살펴보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자동차의 길이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냥 줄자를 가지고 길이를 재면 될일입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방법으로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는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고있고
B는 그 앞에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B는 A가 타고있는 차의 첫부분이 자신을 스칠 때
스톱와치를 켜고 끝부분이 지나갈 때 스톱와치를 꺼서
그 시간을 측정한 후에

거리(길이) = 시간 X 속도

공식으로 대입하여 자동차의 길이를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말이 좀 안되는 방식이지만
B의 측정능력에 오차가 전혀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은 아인슈타인의 관점에 의해서
A가 멈춰있고 관측자였던 B가 자신의 차를 스쳐 뒤로 지나가는것과 정확하게 같게 됩니다.
이때 특수상대성이론에 의하여 움직이는 물체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게 되고
움직이는 B의 시계는 분명 A의 시계보다 느리게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속도는 일정하고 시간은 느리게 흐르게 되므로
결국 외부관측자가 측정한 차의 길이는 짧게 측정됩니다.

이것을 로렌츠 수축이라고 하고

결론은
움직이는 물체는 길이가 짧아지는것입니다.

참고로 아인슈타인의 관점이라는것은
쌍둥이의 역설에도 관련된것인데

쉽게말해서 우주공간에서 서로간에 등속운동을 하는
두 물체의 입장에서 봤을때, 누가 움직이는 것인지 알수없다는 것입니다.

A가 멈춰있고 B가 다가온다는 주장도 참이고
B가 멈춰있고 A가 다가오다는 주장도 참입니다.
(마찬가지로 콜로니는 정지해있고 작성자님이 콜로니 주변을 빠르게 돌고있다는 것도 참입니다. )

그럼 A가 봤을때는 B의 시간이 천천히 가고
B가 봤을때는 A가 시간이 천천히 야하고

누가 맞는것인가에 관한 역설이 쌍둥이의 역설입니다

이 역설은 절대 성립할수가 없는데
그것을 좀 샛길로 가는 이야기라서
여기에 이야기 할것은 아니고

하역간 이 부분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관찰자들은 자신의 운동상태와 (등속/ 가속) 관계없이
자신은 완전하게 정지해있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우주가 움직인다는 관점을 가질 수 있다.
만약 가속운동을 하는 경우, 자신의 주변에 적절한 질량을 배치하여 가속운동의 효과를
중력에 의한 효과로 전환 시킬수 있기 때문에, 결국 모든 관찰자는 자신의 운동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이쯤해서 1,2 가 이해되셨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5390 2014-12-23 20:07:11 0
인터스텔라를 보고 우매한 문과생의 궁금증 [새창]
2014/12/23 18:35:23
1

가속운동 = 중력이라는 아인슈타인의 기본입장에 있어서

가속운동의 일종인 원심력에 의해서
중력이 생겨난다는것은 맞는 말이지만

우주공간에서
원심력이 작용해서 사람이 벽에 들러붙어서
중력이 생긴다는것은
완전하게 잘못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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