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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13: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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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만원의 책임비라면 오히려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 아직 2개월 애기들은 접종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병원에서도 2개월 미만의 애기들은 접종을 안해주기 때문에 당연하고 생각했네요. 누락 죄송합니다.
저번에 보낸 애기들은 아직도 오픈톡에서 분양 해주신 분들과 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데리고 가신 분들과 1,2,3차 와 중성화 까지는 꾸준한 연락 할 예정입니다.
3. 책임비는 돌려 드리지 않습니다. 글에 써있듯이 책임비 와 분양비 포함입니다.
한두마리가 아니라 남는 애기들은 계속 함께할 예정이고 언제 다 보낼지 모르기 때문에
받은 분양/책임비는 애기들 사료,간식 값으로 보충될 예정입니다.
4. 돌려줘야 된다는 의견은 사람마다 다르며 저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전에 5만원에 보낼때도 그냥 달라 하시는분 계셔서 콜 한적도 있습니다만 결국 안데려 가셨습니다. 한냥이만 3번 퇴짜 맞았네요.
적은 경험이지만 위의 경우와 같이 쉽게 생각하고 쉽게 결정하는 분들께 결국 내가 10만원을 이 아이에게 당장 쓸수 있는가?
라는 1차 고민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싸게 책임비 3만원? 받을 수 있죠.
하지만 돈 없어도 끼고 살아야지 라고 생각 하는 분들이 적기 때문에 고민 끝에 올렸습니다.
예의 없다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부담(고민) 없는 책임비로 내가 먹여 키운 애기들 길바닥에 버려지거나
상처 받을 상황은 최대한 줄이기 위한거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