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국민연금의 주식대여 건수는 1만6천421건 
2)같은 기간 누적 주식대여 금액은 약 974조2천830억원 
3)연평균 216조5천73억원의 주식대여를 통해 4년 6개월 동안 총 766억원의 수수료 수입 
을 기록했다고 한다. 
4년 6개월간 0.0079% 수익률, 연간으로는 0.002%의 수익률도 되지 않는 수준의 수익률이다. 
연간 2%도 아니고 0.002%의 수익률, 이건 결국 주식을 공짜로 대여해 주었다는 말이 아닌가? 
믿어지지가 않는다. 
예탁결제원에 주식을 빌려도 3% 정도의 수수료를 주는데, 0.002%라니, 
정부는 당장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하여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밝혀라! 

(중략)

이런 상태를 방치한 채로 국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논의한다면, 

결국 가여운 국민들의 주머니만 계속 털리고, 의미 없는 세금 부담만 가중될 뿐이다. 
정부에 요구한다. 
첫째, 당장 국민연금의 주식대여를 금지하라! 
둘째, 당장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하여 연간 0.002%도 안되는 수수료가 만들어지는 사유를 밝혀라! 
셋째, 국민연금을 이 따위로 운영하는 기금운용자들을 포함하여, 국민연금 주관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을 조사하여 국민연금이 정상적으로 운용되는지, 국민연금에서 대여된 주식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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