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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제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잠수함부대가 미국에서 영국으로 가는 수송선을 자꾸 공격하자
화가 난 루즈벨트 대통령이 선언한다. " 시벌 그럼 배로 미국에서 영국까지 다리를 놔주마 "
빡친 미국은 수송선을 찍어낼 계획을 세우고 1 만톤 급 수송선 리버티쉽을 결정. 17 개의 조선소에서 동시에
분노의 팩토리질을 시작한다. 미국은 전쟁기간 동안 총 2,751 척(...) 의 1만 톤급 수송선을 찍어냈고 바다를
뒤덮은 수송선단의 숫자에 독일 잠수함 부대는 기가 질려버린다.
1척을 격침시키면 5척이 몰려오는 식이었으니까...
미국의 2차 대전 당시 표준 수송선인 리버티쉽의 건조시간 최단 기록은 4일 15시간 30분.
17개의 조선소에서 1만 톤급 수송선을 일주일에 한대씩 펑펑 찍어냄..
니 공격력과 내 생산력 중에 누가 센지 붙어보자.
* 포드 공장에서 생산했던 B-24 리버레이터 중폭격기는 한시간에 한대씩 제작되었음...
2. 세계 제 2 차대전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활약한 독일군 최고의 스타 사막의 여우 롬멜 장군은
1년전에 마지막으로 지급된 전투복을 입고 탄약수와 기름량을 늘 체크하며 싸워야만 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는 미군의 여러 부대를 격파했지만 미군 부대 중에 보급품이 부족한 부대가
단 하나도 없다는걸 보며 점점 절망에 빠져갔고,
쓰러져 있던 어느 미군 병사의 배낭에서 아들 생일이라고 본토에서 엄마가 만들어 보낸 초콜렛 생일케이크를
발견하고는 전투의지를 완전히 상실했다.
3. 1948 년 소련이 베를린을 포위하고 물자를 통제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자 영국과 미국은
베를린에 물자를 항공기로 보급할 계획을 짠다.
150 대의 수송기를 가진 영국이 달랑 몇대밖에 없던 미국에게 우리가 맡을테니 구경이나 해! 라고 하자
미국은 순식간에 스타포트 수십개를 돌려 대형 수송기 225 대를 생산...
생산은 계속되어 공수작전 막판에는 하루에 1,383 대를 동시에 이륙시켜 베를린에 물자를 실어나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_-.. 천조국의 보급품 샤워를 맞은 베를린은 물자가 넘쳐흘러 젖과꿀이 흐르는 땅이된다.
소련은 하늘을 뒤덮는 천조국의 수송기를 보고 내가 시발 지금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베를린의 포위를 풀고 조용히 돌아간다.
P.S 일본과 맞붙은 태평양 전쟁기간동안 미국 태평양 함대가 보급품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겪은적이 있는데
다름아닌 식량이 너무 많아서(...) 였다고 함. 실수로 너무 많이 보내서 식량을 보관할 곳이 없어 처리가 안된 것.
참고로 일본군은 굶어죽는 병사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중이었음..
전쟁기간 동안 일본군 부대중에 전쟁초기에 미군으로부터 빼앗은 보급품을 줏어먹고 영양상태가 좋아진
웃지못할 부대들도 간혹 있었다고 함.
결론. 천조국님 우리편이라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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