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선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셀프용 1개, 전문가용 10개 등 총 11개 제품에서 최소 14,800㎎/㎏~최대 43,600㎎/㎏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폼알데하이드’의 증기는 시야를 흐리게 하고 발적 및 통증 등 안구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안구나 피부에 직접 접촉될 경우 화학적 화상, 따가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제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태강산업(주)의 누구나(DIY) Black Glue(셀프용)▲뷰티채널의 Pigments Glue(전문가용) ▲D.O.K의 ARCOS 속눈썹 GLUE(전문가용) ▲Daejin chemical의 ARUMU SUPER GLUE(전문가용)▲미담뷰티의 Long Eyelash Glue(전문가용)▲Daejin chemical의 레이디 블랙(전문가용)▲㈜DM코스메틱의 바비 돌 D5 글루(전문가용)▲디오데크의 바비 퀸 인증 글루(전문가용)▲로이뷰티의 엣지아이 속눈썹 글루(전문가용)▲Daejin chemical의 울트라 슈퍼 글루(전문가용)▲마담뷰티의 황후 미인(전문가용) 등 총 11개 제품이다. 톨루엔이 검출된 제품은 20개 중 전문가 9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에서 톨루엔이 최소 38㎎/㎏~최대 8,290㎎/㎏ 검출됐다. ‘톨루엔’은 안구 접촉 시 충혈과 통증을 동반한 심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음. 또한, 피부가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홍반, 부어오름, 수포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톨루엔이 검출된 제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D.O.K의 ARCOS 속눈썹 GLUE▲Daejin chemical의 ARUMU SUPER GLUE▲미담뷰티의 Long Eyelash Glue▲Daejin chemical의 레이디 블랙▲㈜DM코스메틱의 바비 돌 D5 글루▲디오테크의 바비 퀸 인증 글루▲로이뷰티의 엣지아이 속눈썹 글루▲Daejin chemical의 울트라 슈퍼 글루▲미담뷰티의 황후 미인 등 총 9개 전문가용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