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남자 사람입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까르보나라를 정말 좋아하시는데요.
그동안 만들어 드려야지 만들어 드려야지 하면서
시간이 없어서 못 만들어 드렸는데
마침 제가 다리가 부러져서 집에서 쉬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쉬는김에 어머니께 까르보나라를 만들어드리렸습니다.ㅎㅎ
중간중간 과정샷이....빠졌네요...
시작해보겠습니다.ㅎㅎ
1. 재료를 손질한다
브로콜리 한덩어리, 양파 한개, 베이컨 한봉지(?),마늘 5~6개, 양송이버섯 5개, 스파게티면,우유, 파마산 치즈, 크림치즈 가 필요합니다.
브로콜리는 처음 손질해봤는데요... 어렵더라고요...굵은 기둥을 잡고 작을 칼로 한송이한송이 잘라낸다음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양송이버섯도 기둥을 떼어내고 버섯 갓을 적당히 썰어요. 사진은...없네요..ㅠㅠ
양파도 절반으로 썰어서 채썰듯 썰어줍니다. 역시..사진은 없네요.ㅠㅠㅠ
베이컨을 썰어 줍니다.
2. 손질된 재료를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 줍니다.
양송이버섯은 나중에 면과 함께 넣을거에요 ㅎㅎ
아! 이때 옆에서 면 삶을 물을 끓여주셔야 해요.
3.양파색이 약간 투명해질때쯤에 우유를 넣어줍니다.
저는 파마산 치즈가루와 크림치즈를 넣을건데요
파마산은 피자시켜먹을때 하나씩 달려오는 파마산을 썼어요.
크림치즈는 동생이 예전에 사둔 타투라 크림치즈를 썼어요.
물논 동생에게 허락은 받지 않고 선사용 후보고.
5. 팔팔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을 넣어줍니다.
어머니꼐서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셔서 8분정도 끓이고 건저냈어요.
6.면을 넣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아참 간을 할때 허브솔트를 썼어요. 향이 좋더라구여 ㅎㅎ
7. 이제 먹어요
느끼할지도 모르니깐 김치도 꺼내놓고요
8.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시더라고.ㅎㅎ
이제 시집가도 되겠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헤헿
좋은 사람만 찾아서 시집가면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