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참여 디지털공보단서 수요조사·디자인…
"정당문화 확립 차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이나 서명이 들어간 기념품이 '이니굿즈'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당원들을 위한 '더민주굿즈' 제작에 나선다.
민주당은 조만간 당원이 직접 참여하는 더민주굿즈 프로젝트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권리당원 100만 명을 모으고, 100년 정당의 기틀을 다지는 데 초석을 놓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지난 8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공보단 모집 공고를 냈다.
오는 15일까지 공보, 더민주굿즈 프로젝트, 영상·기술 등의 직무로 총 2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중 더민주굿즈 프로젝트팀은 당원들의 수요를 조사·분석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실제 상품을 기획, 디자인, 제작, 보급하는 작업을 도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지는 미정이지만, 집권 여당인 민주당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외관에 반영한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우산, 손수건 등이 더민주굿즈의 후보 제품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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