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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게임을 개발하면서 있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배틀그라운드'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근접 무기, '프라이팬'에 대한 것이었다.
프라이팬을 '행복한 실수'라고 설명한 마렉 프로그래머는, "많은 사람들이 프라이팬과 관련한 스토리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사실, 말하기 조금 쑥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방탄조끼, 방탄헬멧도 막지 못하는 총알을 튕겨내는 프라이팬이 등장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어느 날, 브렌든 그린 디렉터는 마렉 프로그래머에게 뜬금없이 "혹시 프라이팬이 총알이 튕기게 만들어볼 수 있겠냐"는 질문을 했고, 마렉 프로그래머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간단하게 총알을 튕겨내는 프라이팬을 게임에 넣었다.
문제는 그 이후, 마렉 프로그래머가 장난으로 프라이팬에 수정을 가했던 것을 깜박한 데 있었다. 때문에 이를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지 않은 채 업데이트가 라이브되었고, 마렉 프로그래머는 스트리밍을 통해 '프라이팬'이 유명해지고 나서야 자신이 프라이팬을 수정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게임의 상징이 되어서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4158#csidxc7aab484d92b8f385b9c00aaba9d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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