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바 유전자를 물려받은 여성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다리털을 면도하며 살았더니 정말 왠만한 남자 저리가라 할 정도의 두께와 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끔 잊을만하면 나주는 인그로운헤어는 덤...
여름에 집 밖에 나가려면 면도는 필수요 그 귀찮음이 나같은 집순이에겐 넘나 큰 고통이라는걸 매년 실감하고 있기에
레이저제모에 도전했는데요
아니왠걸... 이거 너무 안아파서 효과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따갑지말라고 쿨링기능과같이 스윽 다리를 한번씩 훑어주는정도인데 일반 제모기보다도 쪽집게로 뽑는것보다도 안아파서
효과가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5분만에 후딱 끝나던데 원래 이리 짧은건지...
이렇게 간단한 시술이라면 가격거품이 좀 ㄷ쩌는거같은데..;
시술 전날 제모하고 가서 꺠끗한 상태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면 까만털이 어디에서 나나 알수있는 정도거든요
근데 시술하고난 지금 봐도 비포랑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저 돈 잘쓰고 온거 맞나요?;;;;;
혹시나 레이저 제모 해보신분.... 알려주세요
아직 1회밖에 하지않아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서서히 없어지겠쬬...? 없어진다고 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