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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 빙과류는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이 지난달 26일부터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제공하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주 처장이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다’고 경찰관 격려 차원에서 내려보냈고 그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 있다”며 “원래 주변 경비경력과 지원경력들에게만 제공하는 것인데 경찰들만 먹는 것이 모양새가 좀 사나워서 일인 시위에 나선 시민들에게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반응도 좋은 편이다. 사드 반대 일인 시위 중이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 허모씨는 “경찰관들이 최소한의 질서 유지만 당부하고 자유로운 시위를 보장하는 편”이라며 “날이 워낙 무더우니 시위자들 건강도 염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경찰관은 “이 주변에서 시위하는 분이 하루 평균 38명쯤 된다”며 “이런 폭염 속에 하루 종일 서 있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많이 되는데, 아이스크림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감대를 쌓는 매개체가 된다. 통제 협조 요청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22&aid=0003197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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