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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97236
    작성자 : 제주다금바리
    추천 : 13
    조회수 : 1059
    IP : 211.36.***.186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16/07/07 10:57:50
    http://todayhumor.com/?diet_97236 모바일
    헬스장 본전뽑기
    오로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거니. . . 틀린거 있더라도 양해를. . . 

    저는 4년전쯤.  쏠로이던 시절(직딩)  

    체지방 25퍼, 몸무게 79 키로의 몸상태에서 정확히 3개월만에

    목표치인 체지방 11퍼,  몸푸게 71~2키로까지 몸을 완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트레이너들 조차 미쳤다,  짐승같다라고 혀를 찰정도로 열심히 다녔었어요. 

    트레이너들은.  지방을 빼며 근육을 동시에 찌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라고 했었는데. . 전 석달 내내 지방2~3키로씩 빼고 1키로 이내의 근육을  찌웠었네요.(인바디 결과가 그렇다는거임.  . .  .항간에는 인바디가 정확치 않아서 그리보이는거라고도 하네요)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 . 글을 써볼께요
       
    1. 운동 결심하셨으면 무조건 그날 헬스장 가세요. 

    다음달부터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해야지 ,  다음주부터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해야지,  내일은 꼭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해야지. 

    이러면 점점 미뤄집니다. 

    운동 결심한 날 바로 헬스장 등록하세요.

    2.  한달,  그리고 현금결재 하세요.
     돈이 아까운 느낌이 확실히 3개월,6개월 등록할때보다 더 듭니다.  그리고 3,6개월보다 할인폭이 아예 없어서 더더욱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로인해 본전 뽑을 의지가 강려크 해집니다.  퇴근이 늦어져 헬스장 문닫는 시간이 다가오면 괜히 성질이 날정도지요 . 피같은 내돈. . 하면서말이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술자리가 생겨도 거절하는 결단력도 생깁니다.  이건 돈이 아까운것도 있지만 지금껏 열심히 운동한거 날려먹을까봐 거절하는 이유도 큽니다. 

    3. 헬스장을가면 주변을 둘러보고 얌체같은 그러나 몸은 중상급 이상은 되보이는 대상을 찾으세요.  몸좋은 연애인 이런사람 말고. 헬스장서 자주볼수 있는 목표 대상을 잡는게 좋습니다.

    저는 당시에 팔뚝소매 걷어서 이두,삼두 과시하며 운동하는 어떤 남자가 그렇게 꼴불견처럼 느껴져서 그들을 대상으로 삼고. . 맘속으로  최소 석달안에  니들 넘어선다.  라고 칼을 갈았습니다.  요거 동기부여 확실합니다(단,  바디빌딩 선수들을 대상으로 삼진 마세요)

    저 4년쉬고 다시 운동다니는데요.  지금은. . 목표대상이. . . 헬스장내에서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쳐먹는 20대 남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보다보니 트레이너도 아닌게 이쁘장한 여회원에게 말도걸고 껌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모습 볼수록 저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4. 여유되시면 개인 트레이너 ,  저처럼 여유 안되시는분은 헬스관련 서적 한권 사서 개인트레이너로 두세요.

     저는 뱃살탈출 어쩌고 하는 책을 지인이 빌려줘서 그도서를 보면서 운동 했습니다.  헬스장가서 트레이너한테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도. . . 기억 못해요. . . 트레이너들에겐 자세 정도만 도움을 구하시고. 

     식단과 운동계획은 관련 서적 참 좋다고 느낍니다. 

     저는 책에 나온 3분할 2분할 중 2분할법을 선택해서 폰에 사진 넣어놓고 헬스장서 폰보면서 기구운동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4년전에도 그런방식으로 했구요. 

    관련도서가 참 좋다고 느낀게 운동계획도 좋지만.  무엇보다 식단부터 우리 몸의 근육이 어떻게 생기고, 지방은 어떻게 빠지는건지  기초라면 기초랄수도 있는 유익한 정보를 구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응용도 가능하게 되는거구요.  

    주변  무조건 굶는 다이어터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뭔지.   요요가 오는 근본적인 이유등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분들이 많더라구요.

    5. 너무 무리한 중량은 들지마세요. . . .적당히!  자세만 바르면  가볍게 들어도 엄청 빡쎕니다.  괜히 무겁게 들었다가. . 

    . 자세 흐트려지고. . 운동부위에 집중도 안되고 부상입기 딱 좋습니다.  부상입으면 몇달 운동 쉬어야함.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 한달정도만 쉬어도. . 운동의지는 사라져버림. . .. . 억울하겠죠?
    (실제로 제가 4년전에 3개월만 운동하고 이후로 쉰 이유가. . . 바로 부상이였습니다.  어깨쪽 회전근골이랬나???? 그곳 부상였어요  참 후회가 됩니다.)

    6. 헬스장서 꼭 해야할것
    시간이 바쁘면  웜업은 패스하더라도. . .
    운동전 스트레칭은 무조건 해주세요.  부상위험을 줄여주고.  근육 모양이 길고 이쁘게 잡아준다는 느낌이 듭니다(제 경험상 ㅋ)

     헬스장 간날은 유산소 40분 꼭 해주세요.  컨디션이 안좋아 웨이트 빼먹더라도 유산소는 빼먹지말아주시고

      위 6가지 정도만  지키셔도 헬스장서 본전 뽑고.  
    덤으로 좋은 몸매라는 결과 얻으실수 있을거라 저는 장담할수 있습니다. 

    써보니 뻘글 같네요 ㅋ

     득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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