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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아마 아닐겁니다.
수많은 촛불들이 타올랐고 우리는 우리의 새로운 대리인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딱 정권만 바뀌었습니다.
입법부의 60%는 야당이, 아직도 사법부는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수뇌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3권 중 행정권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 하의 대통령을 알고있습니다.
노무현 '비판적 지지', '견제'를 외치던 지지자들 앞에 한숨지으며
"나를 견제할 세력은 많으니, 여러분이라도 나를 지지해 주십시요."라고 말하던 대통령...
그것이 불행의 전주곡이었습니다.
비판적 지지?
대통령 바꿔 놨으니 알아서 하겠지?
묻겠습니다.
행정부의 권력만으로 입법부, 사법부라는 국가권력과
언론과 재벌 등의 민간권력을 모두 개혁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노무현은 실패했습니다.
모든 기득권에게 포위되었고
압살당했고
찢겨져 살해당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독재정권시절 삼권을 틀어쥐고 언론,재벌
그리고 국민위에 군림하던 대통령이 아니기에
헌법이 보장하는 대통령의 실권은 행정권 하나입니다.
그를 지키고 우리 모두의 삶을 나아지게 할 방법은 하나 입니다.
국가의 전권을 틀어쥐었던 박근혜를 몰아냈던
'깨어난 시민들의 조직된 힘'
우리가 문재인에게 힘을 몰아주지 않으면
문재인은 문죄인이 되어버릴 것이고
피에 절어 떨어진 노란나비 옆에 그의 무덤 하나만 늘어날 뿐이고
우리의 삶 또한 먼지 쌓인 비석처럼 놓여질 뿐입니다.
'비판','견제','감시'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아니더라도 됩니다.
이미 폐족이 되었어도 할말이 없이만 사사건건 발목잡는 자유한국당이있고
이미 반기문을 추대해 박근혜 정권 2기를 만들어보려다 실패한 바른정당이있고,
이미 두 차례나 무죄가 증명된 그의 아들 문제까지 조작하는 국민의 당이 있고,
이미 전 정권의 시녀가 되어 기생하고 새를 불리던 재벌세력이 있고,
이미 전 정권과 현 야당의 편에세 왜곡과 편파를 일삼는 언론세력이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단결해야 합니다.
살얼음 판을 걷는 듯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문제인 정부에 미력하나마 조금씩 힘을 보태어 줍시다.
수많은 세력들의 견제와 비판을 뚫고 민주당 파장들의 권력을 우리들에게 돌려줬듯이,
문재인이라면 수많은 기득권층을 뚝심있게 개혁하여
우리들의 삶을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지지!'
그것만이 문재인이 부패한 기득권과 맞서싸울수 있는 힘이자 동력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