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따르지 않는 야설보다 천박한건 없다고 믿는 신파.
술취한 김에 조금 과격해진... 신파.
그가 전하는 조금은 컬트적인 야설...
(야설적인 컬튼가...? ) ^^
자, 따라오시죠.↓
안주 두사라에
헤네시 꼬냑 한 병 무료,
봉사료 실비에
후식으로 에스프레소 커피가 써비쑤로 제공되는
미수코리아 예선탈락자 50명 대기 중인 신파의 싸롱으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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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변했을까.........
늘 함께 놀아줄거라 믿었던 그녀가......
"신파야 나,,미국으로 이민가....이젠,이별이네...시발!!"
하며 거칠게 담뱃불을 붙이던 그녀가.....
공항에 나와서 주접 떨지 말라며
그렇게 훌쩍 날아가 버린 그녀가 ..........
그녀의 친척이자 신파의 워스트 친구이며
졸, 양아치이기도 한 철주를
통해 귀국을 알려온건 올해
설이 막지난 2월의 어느 날 이었다.
겨울이지만 포근하기까지 한 오후
☎☎....R~R~~~~
그리워하면 언젠간 함 하게 되는 어느 삼류영화와 같은~~~
셀폰에서............
재활의 의지를 불사르는 듯한 부활의 음악이 울렸고,
발신자 란에 뜬 양아취 섹의 번호를 확인한 신파는
폴더를 이빨로 거칠게 젖힌다음..
"새꺄, 돈 없어 끊어!!!.."
하고 폰을 접으려는데.........
"신파,씨바라 저스트 모멘!!!!!"
하는 넘의 절규와도 같은 한마디에...
"삼초간 발언권을 주겠다.짖어라."
라고 말했고....
그 쉑은..
"성희가 나왔어. 너 보고싶대 임마. 나.와.라."
하고 정말 짖.었.다.
(성희????.... 어느 나이트에서 만났던 걸이지?
하드코어 비됴 제목인가...性.姬...................?)
"짜샤,걍 끊어라.구런애 몰라!!1"
하며 끊어 버리려는데.......
"바꿔주께 새꺄".......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정말,신파니???.. 나야...성희......"
까마득히 잊은 줄 알았던 그녀의 목소리가..
십년이 흐른 지금,
마치 어제 헤어진 연인사이처럼 또렷한 기억으로 돌아왔다.
"신파야 넘 반갑다. 보고싶은데 나올래??
여기....................... '인천'이야."
"어,,, 그,그래.....너구나.. 갈께........"
하고 전화를 끊은................. 신파.
신파의 뇌세포는 간만에 최대 rpm으로 회전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167은 넘어보이는 키에
'바람의 언덕' 따윈 필요없는 D 컵의 반구형 가슴
그래머러스한 몸매에..........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화냥끼;;;
<졸 잘눕는 뇬;> 이란 애칭(?)이 있던 그녀.
하지만 신파에겐 누을듯 말듯 애만 태우던 그녀
이젠, 일말의 순수마저 세월이 앗아갔을 지금.
그녀와 만난 내가 무엇을 하고 놀 것인가.....
...............................*-_-*
(밀린숙제!!!!!..+_+..반짝)
잠시 후 월미도 의 어느 카페에서 만난 그녀는
신파의 예상보다 두배는 멋진
학생 때의 순수대신 원숙미 넘치는
색기발랄, 섹쉬농염한 여인으로 변해 있었다.
(와!!! 김.해.수다!!!!!!!!!!!!!!! @.@ )
"반갑다 신파야.야,멋져 졌는데.....씨바"
"응,, 너두........" (뒤에 씨바는 모야? jotto!!!!)
둘은 하나 마나한 인사와
안해도 되는 추억의 얘기들을 나누며
월미도에서 가볍게 한 잔 걸친 후..
바닷바람을 쐬잔 핑계로
월곶으로 그녀를 가기로 했다.
(갈매기:월미도도 바단데.....끼룩끼룩) <--주디닥쵸!!!
신파가 왜 월곶을 택했냐믄↓...ㅋㅋ
~~짠~~
야간에 지나다보면 환상의 섬처럼
찬란한.......모텔의 네온싸인이
환갑지난 비구니마저 달뜨게 한다는 그곳,
부적절한 로맨스 가둑한 신도시........... 월곶
모텔에 들어서면...
"주무시고 가는 이상한 손님은 아니시죠?"
라고 물어 본다는 곳........ __*
*기다려라 열락의 도시여! 간다. 신파가....*
신파의 은색 체로키 마크
만 갖다붙인 똥색 프라이드의
조수석에 탄 ...............성희
조금 얌전히 있는가 싶더니..슬금슬금
왼손을 뻗어 능숙한 솜씨로 자꾸
그 것의 그 곳을 어루 만지기 시작한다.
아!! 그녀의 그 프로페셔널한 손길..
더이상 참기 어려워진 신파가
"제발 그만!!!!"
"기어봉에서 손 좀 떼!!'
"너 땜에 이단기어로 90을 밟고 있잔니!!!" ㅜ.ㅠ
라고 울먹일 때 까지 계속 되었다.
좀체로 가만있지 못하는 그녀,
놀거리를 잃어버리자 몸을 배배 꼬기 시작했고
미니를 입고있는 그녀의 적당히 살집있는
다리가 살며시..벌어질때 마다...........
까만 그림자에 묻혀 자세히 볼순 없었지만...
언뜻언뜻 거므스름하게 비치는
.
.
.
무릎에 낀 때를 볼 수 있었다.------ 미, 미안해요(__*)
암튼 그럴때 마다 몇번이고 에라, 걍 여기서
자빠뜨릴까 하다가......................
그럴려면, 아크로바트 수준의 묘기가 필요할
프라이드의 내부공간을 생각하며..참았다.
어차피....
어차피 ,어차피 할 사이니 미리 서두를 건 없었다.
*이제 겨우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시각이란 말이다.*
그렇게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힌 그녀가
"시,신파야....나 더이상 못참겠어...."
"그렇게 힘들어?..후후, 나도........."
"응, 너두 오줌마려? 그럼 우리 조오기 세우자."
"씨-바.. 갓길통행 위반으로 딱지 끊으면 니가 내!!! "
하고 투덜대며 차를 세웠고
그녀는 돌아서서 궁디를까고 쪼그려 앉았다.
갑자기 상업적 사악성이 발동한 신파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캠코더로 찍으려고
차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애당초 하~이마트를 간 일이 없어
차안엔 사고 증명용 1회용 카메라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저 뒤돌아서서 잎새에 이는 바람소리에도 나는수줍어 했다.
(욕 안해도 개소린거 알어요.^^!)
그녀가 체수분을 2% 정도 덜어낸지 10분 만에
우린 월곶에 도착할 수 있었고.......................
더이상 의논.타협할 것두 없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근처 모텔로 자릴 옮겼고 ...
룸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
아까부터 그녀의 입술에 붙어있던 우럭 비늘 3개가
나의 입술로 옮겨졌다. 쓰.........;;;;
술냄새와 비린내가 엘리베이터 안을 메웠고.....
한참동안이나 그 상태는 이어졌다.
아주,
한.참 동안........
"씨 퐁~ 5층 안눌러???"
라며 성희가 빽 소리를 칠 때까지...
응?? 아, 5층 이랬지;;;;"
그제서야 엘리베이터는 움직였고....
서해의 파고는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었다.
( ↑묻지마라.나도 먼얘긴지 모른다.-_-;;)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복도를 걷는 도중
성희는 줄곧 신파에게 기대어 걸었고,
흠짓흠짓 ..시선 아래로 보이는
그녀의 가슴의 V 계곡은 신파의
모든 것을 흡수할 수 있는
심연처럼 깊게 느껴졌다............
모텔의 이름은 아이러니 하게도 '타이타닉'.
저절로 우리는 레오나루두 디까뿌리오와
케이트 윈슬릿으로 업된 기분에
룸에 들어온 신파와 그녀는
그녀의 유도에 따라 ........
침대 모서리에서 실제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난간에 매달린 케이트와
뒤에서 끌어안는 디카.. ......
그러다가 출렁이는 물침대에서
균형을 잡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았을 때........
우린 이미 침대 밑으로 꼬꾸라진 뒤였고
조금 아팠지만 자연스럽게 그녀와 뒤엉킨 난
뜨거운 그녀의 호흡에
더이상 본능을 억제할 수 없었고.
이미 활처럼 등이 휘어진 그녀의 귀에 뜨겁게 속삭였다.
"양치질 하고와서 할까?" *-_-*
의외였는지 그녀가 피싯, 웃으며 말하더라.
"아이,장난쟁이*-_-*..자기 먼저 하고와~ 빨리~ 알찌?"
그래서 양치질을 하러 들어갔다.
치카치카치카... 윽,
"쓰바, 잇몸 긁었다." -_-!!
치카치카치카... 윽,
"쓰,쓰바, 또....."
그렇게 신파가 양치를 끝내고 화장실을 나오는 순간,
악!! 침대위에 벌어진 믿지 못할 광경에
신파는 심장이 멎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는데 ...
침대에는 이미 실오라기 하나도...........
몸에서 떼어나지 않은 정장차림의 깍두기 한놈이
성희와 나란히 앉아 있었고.
내가 나오자.......
놈은 벌떡 일어나며 적개심이
가득찬 눈으로 나를 노려보더군. -_+ 째릿
(머,,,,머야;;;우째 이런 일이........ㅡ,ㅡ;}
"야 씨세야 네놈이 울 마누라를 후린거여? "
놈은 프로패셔널한 말투와 동작으로 나를 위협했고
너무놀라 굳어버린 내게 재차 소리치더라.
"뭘로 해결할꺼야?
'연동설한'에 빵에서 썩어 볼텨?"
순간, 난
(저,,,엄동설한 아녜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사기에 걸려들었다는 당황함 때문에 그러진 못하고...
배신감도 들고 겁도 났지만,
이럴 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사태가 겉잡을 수
없어질 것을 직감으로 느꼈기에
바닥에 놓인 티 테이블을 번쩍들며 말했지.
"야 이 씨바리들 니들이 사람을 잘 못 골랐구나"
"솔직히 말해 이 잡 것 들아"
.
'원하는 액수를....." -_-;;;;;;
이런 진행이야..........
'사건 25시'에서나 있겠지.
그나마 종영된지도 오래 됐다매.....? ^.^a
(사시미 들기 전에 상기하라. 우린 오유 동문이다. ^.^;;)
양치질을 하고 나온 나를 성희는 뜨겁게 맞아 주었고
탁탁탁................................
거실의 벽난로가 불꽃을 피우며 타올랐고
밀어닥친 해일은 모텔 '타이타닉'의 외벽에
거칠게 부딪히고 있었다.
(나도 안타깝다 요따우로 ↑ 설명해야하는 암울한 현실이..)
방안에서 들리는 성희의 엄청난
괴성에 놀라 달려왔던 벨보이가
문앞에서 두개(?)의 머리를 끄덕이며
얼굴을 붉히고 돌아가고...
그 뒤로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벽난로의 불이 꺼지고 해일이 잦아들자......
그녀역시 다시 미국으로 떠났지만......
치욕적인 신파의 비뇨기과 통원치료는
한동안 지속되었다더군. -_-;;;
(씨퐁!!! 물 건너온 ""사랑의 바이러스"" 는 독하기도 하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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