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이라고 7세 비글이 유치원은 쉬는데 나는 출근해서 슬픈 흔한 애엄마예요. 5분 전까지는...ㅎㅎ
오전에 일 마무리 하고 나서 점심 먹고 오니 대빵이 다들 퇴근하자고 하시네요. 데헷~
애아빠는 오늘 출근 안한대서 집에 7세 아들녀석과 놀아달라고 부탁하고 나온지라... 혹여 싸우기라도 할까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더니... 세상에!
나 출근 하고 아들과 놀다가 심심하고 더워서 시댁으로 아들데리고 둘이 놀러갔대요! 워후~ 것도 자고 온다네요...ㅎㅎ
그동안 시간 없어서 엄두도 못냈던 타이마사지를 예약 해버렸어요! 웅캬캬캬~
오늘 오후는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쓸거랍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랑 둘이는 절대 놀러 안간다던 아들이 7세 되더니 남자들끼리 놀러간다고 하네요. ㅎㅎ
엄마 고추걱정하던 아들이 이렇게나 자랐다니... 뿌듯~
세상 모든 비글엄마님들 안비글엄마님들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8/14 13:59:59 220.77.***.139 터펜스
550207[2] 2015/08/14 14:03:04 58.233.***.44 소주와알탕
355964[3] 2015/08/14 14:13:20 121.166.***.25 mamamoo
349498[4] 2015/08/14 15:47:56 211.36.***.127 주왕산
248796[5] 2015/08/14 16:22:18 117.111.***.14 훈제계란멘탈
644579[6] 2015/08/14 16:31:18 118.220.***.154 신성냥
49021[7] 2015/08/14 18:03:00 110.11.***.81 사이클롭스
408473[8] 2015/08/14 20:26:51 1.212.***.210 외양간지기
12393[9] 2015/08/15 10:16:37 14.49.***.146 파스맛껌
353112[10] 2015/08/17 22:32:18 121.133.***.157 매일칭찬하기
50989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