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님들 생각에는 장난이겠지만

우리 남정네들은 -_-;;

1.여자님들이여.. 제발 쿡쿡 찌르지 말라!!

내가 은근슬쩍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그러나 열받게도.. 우린 그냥 친구사이다..

길에서 같이 걸어다니다 보면

그여자는 장난친다며

내볼을 잡고 늘리거나..

팔이나 배를 쿡쿡 찌르거나..

하면.. 그날밤.. 잠을 못잔다.. -_-

`어.. 얘가 왜이러지..`

`어.. 혹시.. 쟤도 날 좋아하는건..??`

벼러별 생각을 다하며 고민하게된다..

혹여나 장난으로 팔짱이라도 꼇다치면

3일 밤낮을 잠을 못이루게 된다..

난.. 이런 비참한 오해를 많이 해봤다 -_ㅠ

그애 입장으로선

그냥 보통 장난이었겠지만.. -_-

나에겐 크나큰 부담과 오해의 소지가 되기엔

충분하다 못해 흘러넘친다..

그로인해 생각을 하다

순간 삐끗! 하게 된다..

`아!! 쟤도 날 좋아하는가봐!!`

하고 굳게 믿어버리고 만다 -_-

그리고 데쉬하고..

그리고 .. -_ㅠ

차인다 -_-!! 버럭!!

여자님들..

제발.. ㅠ_ㅠ

약간이라도.. 스킨쉽은.. 애인님에게만 해주세요..ㅠ_ㅠ

괜한 상상을 하긴 싫단말예요!!버럭!! ㅠ_ㅠ




2. 여자님들이여..제발 장난으로라도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이번에도 내가 짝사랑하는 여자님이 있다.

그러나 또 똥꼬에 쥐가날정도로 열받게 우린 친구사이다.

그 여자님은 나에게 장난식으로 말을 잘한다..

내가 가끔 잘해주면

"니가 최고다."

"내랑 사귈래? ㅋ ㅋ" (물론 장난이다 -_-)

"사랑해~+_+ㅋ"(줴길!!이것도 장난이다 -_-)

이런식의 말들..

오해의 소지가 3523.12g 있다..

그리고 또 그말을 듣고난뒤

5일밤낮에 잠을 못이룬다..

제발.. 여자님들..ㅠ_ㅠ

장난으로라도..

그런말은 말아주세요..ㅠ_ㅠ

사랑해..좋아해;; 그런말은.. 애인님에게나 해라구요!! 버럭!! ㅡ"ㅡ




3. 심심해서~~~~~~~~

이번에도 짝사랑하는 여자가있는데 옴팡지게도 친구사이다.

밤 늦게 전화가 온다.

받으면..

"심심해서 전화했어"

"심심한데 나올래? 놀자~ +_+"

심심해서....(*&$(*&(*&$($&&$(&(*&%

ㅡ_ㅡ 난 심심풀이 땅콩이 아니다;;

밤중에 전화가 와서 심심해서 나와 무엇무엇을 하자고 가끔 전화가 온다.

물론 그여자님은 정말 심심해서 전화한거다.

하지만.. 우린 생각이 틀리다.

내가 그여자를 싫어한다면 모르겠지만..

현재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면 생각하는게 180도로 틀려진다..

`어..얘가 심심하단 핑계로 나랑 통화하고 싶은게 아닐까??`

`어.. 얘가 심심하단 핑계로 나랑 만나고 싶은게 아닐까??`

등등 -_-;;

역시 밤잠을 못이룬다.;

밤에 통화는 애인님이랑 하라고!!!!!!!!

뒷북인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