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내 여성주의자 모임 ‘Just’ Feminist’의 회의록이 유출되면서 시작된 정파 간 갈등이 추가 폭로로 인해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앞서 지난 8일 <리얼뉴스>는 정의당의 한 관계자로부터 정의당 내 여성주의자들로 구성된 모임의 내부 회의록을 입수해 그 내용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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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개된 회의록에는 ‘반대 정파에 대한 고소 모의’, ‘당원게시판 폐쇄 모의’, ‘반대 정파에 대한 탄압 모의’ 정황이 드러나 있었다.
이 모임에는 당내 정파인 ‘진보결집플러스’ 소속의 고위 당직자를 비롯해 전국 위원, 대의원 등 당내 핵심 간부 등 70명 이상의 활동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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