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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부 시민단체는 2002년 6월 13일 미군 궤도차량에 희생된 여중생 미선·효순 양 사고 15주기를 사흘 앞두고 콘서트를 연다며 반발했다.
또 행사 당일 일부 출연진의 팬카페에는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가하지 말아 달라는 글이 쇄도했다.
안 시장은 "15년 전 고 효순·미선 양 사건과 연관해 비난하는 측도 있었다"며 "사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것은 의미 있으나 그 사건을 이유로 의미 있는 다른 행사가 방해받는 것은 유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출연진 가운데 EXID, 산이, 오마이걸, 스윗소로우 등은 아예 불참했고 인순이와 크라이넛은 노래는 부르지 않고 관객에게 사과만 한 뒤 무대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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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시장은 "15년 전 고 효순·미선 양 사건과 연관해 비난하는 측도 있었다"며 "사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것은 의미 있으나 그 사건을 이유로 의미 있는 다른 행사가 방해받는 것은 유감.
흐흠.. 미군이 효순이 미순이 외에 얼마나 많은 만행을 아무런 댓가 없이 저질러 왔는데.. 도비 시비를 그렇게 동원해서 굳이 100주년 콘서트를..
저는 이해가 되지는 않네용. 유감이야!!! 유감!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12/0200000000AKR2017061207475106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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