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ama’s Global Visits Inspire Wistful Comparisons of Then and Now
NYT 기사 타이틀 입니다. 이 기사 내용에 오바마 한국 방문 그리고 이명박을 만난다는 내용이 있죠.
기사 타이틀은 오바마의 세계 방문이 임기때와 현재의 애석한 비교 불어넣다. 음 직역하니 좀 어색한데.. 느낌상 오바마의 그리움이 가득한 타이틀입니다.
기사 내용에는 캐나다 총리 트루뒤를 캐쥬얼 하게 만난 내용서 부터 트럼프의 극악무도한 행위들 (NATO 탈퇴)을 언급하고 오바마때의 유럽과의 동맹관계등.. 그리고 독일총리 메르켈과의 친분과 최근 칭송한 얘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대망의 !! 7월 이명박과 만날 계획이다 ㄷ ㄷ ㄷ
아래 내용을 보시면
On his next trip, to South Korea in July, Mr. Obama plans to see Lee Myung-bak, a former president with whom he developed a rapport while in office. But even there, politics could intrude. South Korea’s new president, Moon Jae-in, recently halted the deployment of an American missile-defense battery designed to protect the South from North Korea.
>오바마 임기때 관계를 진전시켰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이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할 사드개발(설치)를 중단시켰다.
여기서 한번 혈압 그리고 그 다음
Mr. Trump ruffled feathers during South Korea’s presidential campaign when he demanded that Seoul pay for the system. The next day, his national security adviser, Lt. Gen. H. R. McMaster, called South Korean officials to clarify that the United States would pay for it.
트럼프가 한국 선거때 서울(뜬금없이 왠 서울??)이 사드비용 지불해야 한다 했는데 다음날 맥마스터가 미국이 지불해야 할 것을 한국 오피셜과 정확히 해야한다.
자 지금까지는 기사를 대충 말씀 드린 것이었고, 이제 경계를 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오바마의 세계적 입지는 우호적입니다. 트럼프가 악 이라면 오바마는 선 이죠. 기사 말미에 이미 오바마 자체가 하나의 symbolism 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하죠. 그런 오바마가 트루뒤를 만나고 매르켈을 만나서 트럼프 대신 일을 해결하는 해결사 이미지가 비춰지는 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그가 한국에 와서 하필 이명박을 만난다 합니다. 거기다 사드 문제까지 언급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사드의 설치가 정당화 될 가능성이 커지겠죠.
그리고 문정부에 어쩌면 걸림돌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오바마의 세계적 행보가 지금 progressive 한 상황에서 사드를 설치해서 너네를 보호해 준다는데 왜 반대하냐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킬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아마 사드에 MB도 연관이 되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바마와 이명박의 관계는 아주 좋았죠. 다급한 MB를 도와주러 왔을 수도 있겠네요. 아 참고로 오바마와 조지부시와의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한마디로 미국 정치계는 자기들의 리그이고 서로 이득관계에 얽혀있죠.
무언가 해결해야 할 상황이 남았거나 도와주거나 아님 둘 만의 비리가 얽혀 있거나 중의 하나 인 것 같습니다.
방법은 그 전에 이명박의 비리를 더 공론화 시켜서 재판에 두거나 구속 시키는 것입니다.
요즘 웃으면서 계속 테니스 골프 치고 다닌 MB. 이렇게 거대한 지원군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