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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954986
    작성자 : 하늘도시
    추천 : 32
    조회수 : 2032
    IP : 115.143.***.20
    댓글 : 31개
    등록시간 : 2017/06/11 10:42:46
    http://todayhumor.com/?sisa_954986 모바일
    "한국만한데가 없다" 日 첨단화학사들 투자러시

    원료조달 용이·中가까워..고부가소재에 대한 수요도 '풍부'

    정부·지자체, 日투자유치 적극..저렴한 전기료도 '한 몫'




    1.jpg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일본의 정밀화학업체인 스미토모세이카는 최근 한국 여수의 고흡수성수지(SAP) 생산공장의 생산능력을 두배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80억엔(820억원)이 투입되며 생산능력은 11만8000톤에서 24만톤가량으로 늘어난다. 올 여름께 착공해 2018년 12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1000억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SAP공장을 지은 스미토모세이카는 가동률이 100%를 나타내자 증설을 결정했다. SAP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여성용품,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스미토모가 LG와 합작한 LG MMA 역시 2019년 상반기까지 전남 여수공장에 1290억원을 투자해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8만톤을 증설하기로 했다. 일본 미쓰이화학이 금호석유화학과 50대50으로 합작하고 있는 금호미쓰이화학도 올해 4분기에 주력제품인 MDI(폴리우레탄 원료) 10만톤 증설을 앞두고 있다.

    ◇인근 화학기업서 원료조달 쉽고, 中시장 가까워 투자↑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이 최근 화학제품의 생산기지로 한국을 선택하고 투자러시를 이루고 있다.

    주로 전자, 자동차 등 한국이 경쟁우위에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내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거나 중국 수출 가능성이 높은 첨단품목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공급측면에서는 대형 화학기업들이 인근에 있어 원재료 조달이 용이하고 화학제품 원가의 10%이상을 차지하는 전기료가 일본에 비해 싸다는 점 등이 매력으로 인식된다. 여기다 제도적으로 정부와 각 지자체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혜택을주고 있는 점도 일본 첨단 화학업체를 끌어들이는 유인이 되고 있다.

    일본기업이 단독 혹은 합작사 형태로 세운 위 공장들은 여수산단에 위치하고 있다. 여수산단에는 LG화학, 금호석화 외에도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한국의 대형 화학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제품생산을 위한 기초유분 수급이 용이하다. 또한 여수는 중국시장 등 주요 수요처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스미토모세이카는 SAP 생산을 위한 원료 아크릴산을 같은 여수산단 내의 LG화학으로부터 조달한다. 또한 SAP은 기저귀에서 흡수를 담당하는 화학제품인데 여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기저귀시장 중국과도 가까워 운송비가 절감된다.

    중국의 SAP 수요는 2011년 23만톤 수준에서 지난해 37만톤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스미토모세이카가 생산한 SAP의 대부분은 중국으로 수출된다.

    금호미쓰이가 생산하는 MDI는 중국으로 향하는 물량이 한 때 연간 수출량의 50%를 차지하기도 했다. MMA는 전자부품과 페인트, 인조대리석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소재인데 중국의 수요확대가 꾸준해 수출물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후략

     

     

     

    http://v.media.daum.net/v/20170611060009043

     

     

     

     

     

     

    일본 화학 공장으로 일상화될 한국 소방대원 모습

    http://www.ddanzi.com/free/187505079
    "한국만한데가 없다" 日 첨단화학사들 투자러시
    원료조달 용이·中가까워..고부가소재에 대한 수요도 '풍부'
    정부·지자체, 日투자유치 적극..저렴한 전기료도 '한 몫'


    아무 대책 없이 무작정 마구마구 유치한다면 아래와 같은 일들이 한국의 소방대원들에게는 일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606210504790
    땅 파보니 '1급 발암물질' 노란 액체 흥건..주민 공포 확산

    지난 3월 말, 수원의 한 주유소 터파기 현장입니다.
    노란 액체가 땅속에서 흘러나와 바닥을 흥건히 메웠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고이는 노란 액체 때문에 공사는 결국 중단됐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지 2달이 다 됐지만, 아직도 이렇게 노란 액체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노란 액체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급 발암 물질인 6가 크롬이 기준치의 246배나 검출됐습니다.

    금속의 내구성과 광택을 위해 쓰는 6가 크롬은 바로 옆 도금 공장에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런 맹독성 발암물질 다루는 공장이 관리가 진짜 개판이네요..
    유출이 아니고 실제론 방출이겠죠..
    저런 건 정말 징벌적 손해배상 수백억, 수천억대 때려서 회사 망하게 해야 하는데..

    만약 공사 안 했으면 주민들 평생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겠죠..


    6가 크롬은 아주 맹독성 물질이라서 처리하려면 아래 소방대원과 민간방호대원처럼 무장하고 처리 작업하는 게
    정석입니다.



    2.jpg
    3.jpg




    출처: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187505079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document_srl=187513448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건 안될 문제같네요
    가뜩이나 국내에서 구미,울산쪽 화학단지에서 누출 폭발사건도 종종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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