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d mark 2 유저입니다. 18년도 구입했습니다.

ef35mm f2 사무방과 ef80 f1.8 애기만두 430ex 스트로브 쓰고 있습니다.

주로 인물 풍경을 찍고 가끔 별사진 찍습니다. 영상은 안 찍습니다.

놀러가도 하루 50장 찍으면 많이 찍는 편입니다. 사진 실력은 가끔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게 더 잘나옵니다.

가벼운 서브 카메라(x-e4) vs 가벼운 풀프레임(a7c)입니다.

여행가고 놀러 다닐 때 계속 가지고 다녔는데 들고다니는게 너무 버거워서 서브를 하나 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브니 싸고 가며운 g1x를 사려다 기왕 돈 쓰는거 좀 더 쓰자 하고 기준을 정했습니다.

1. 가벼울 것. 2. 크롭 센서 이상, 3.렌즈 교환식. 4.뷰 파인더

그래서 g1x -> m50 -> x-t30 -> x-e4로 정리가 되더군요. 렌즈도 18mm 가장 가벼운 렌즈를 사야겠다 했습니다.

그렇게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옆에서 아내가 그러더군요. "2개 있으면 다 쓰지도 못할 꺼 그냥 좋은 하나로 가"라고요.

그러면서 a7c를 그냥 사라는 겁니다.

라이트 유저라 나중에는 매인 서브 둘 중에 하나만 쓸꺼 같은 생각이 들고 그렇게 생각이 드니

아내가 한 말도 맞는거 같아 그때부터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해서 여쭙니다.

제품의 중량입니다.

6d mark2 풀프 ef35 f2.8 중량 1100g

x-e4 크롭 xf18 f2 중량 530g

a7c 풀프 sel24f28g 중량 671g

울릉도 저동항 세벽 출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