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vs 송은범 선발 대결이라는 것만으로 김광현선수의 우위를 점쳤지만
SK팬인 필자는 기대했죠.. 근데 송은범은 4실점을 하고 1이닝도 못채우고 강판
김광현선수는 5실점을 했는데도 6이닝 가까이 던지고 강판
선발이 1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 된 경기를 이긴다는건 솔직히 기대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송창식, 박정진, 권혁 선수만 실점을 했다는게 크네요 -.-
선발이 없는 팀... 경기 후반에 따라가며 지고 있어도 꼭 안 질거 같은 끈질긴 야구를 한다고
마리한화라며 마약 야구라 칭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데.. 선발이 없이 이기는 건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도 선발이 5이닝.. 아니 4이닝 4실점만 했어도 투수들을 아끼고 결과 또한 달라졌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경기 중반에 박정진선수를 조기 투입을 시키며 감독은 이기고자 한 의지를 보였지만..... ㅡㅡ
요즘은 타자도 못해주고 있네요.... 정근우선수는 오늘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김태균선수가 빠져있고 권용관, 조인성, 송주호, 김희성 선수가 부진하죠
이용규선수가 그동안 고군분투했는데... 그마저도 SK가 분석을 잘한건지 부진하더라고요
김희성선수는 한방이 있는 선수라지만 1~9번 타순 중에 4명이 자동 문인 타선..
위악감도 안 느껴지네요.. 폭스선수가 왔다지만 오늘 경기만 보더라도 폭스선수하곤 승부를 안하더군요
정말... 선발이 주춤 했을 때 그동안 타선이 터져 주었다면 이젠 타선이 주춤 할땐 선발이 제 몫을 해줘야 하는데
배영수, 송은범, 탈보트 선수 대체 뭐하는거죠,,,
배영수선수는 기회가 없어서 기회를 얻고 싶어 한화에 온거 아닌가요?
송은범 선수는 에이스였는데 김성근감독이랑 같이 하며 부활을 꿈 꾸고 온거 아닌가요?????
다들 다시 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온거 아닌가요?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 줘야하죠??
권혁 선수는 기회가 없어서 한화로 와서 야구가 재밌다며 코치진 만류에도 나가고 싶다며
등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안보이나요???
게투가 규정이닝 채웠다고 혹사라고 하지만... 선발들 이거 보고 느끼는거 없나요?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이런식으로 하다간 LG랑 위치 바꾸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오늘 탈보트선수가 선발이던데.... 제발 잘좀 하자....
그리고 조인성말고 허도환선수를 선발로 써보자
조인성선수 도루저지를 잘합니까? 타격을 잘합니까? 볼리드를 잘합니까????
2군으로 내리던가 어떻게 좀 하자 진짜 답답하다
2군 선발 중 가능성있는 선수없나 ㅡㅡ
임준섭, 김민우, 이동결, 송창식선수를 선발로 써도 이거보단 잘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ㅡㅡ
답답해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