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사계절 꿀 같은 비
비를 생각하면
봄비가 가장 반갑고
밭에 심은 곡식 생각하면
찌는 듯 더운 한 여름비가
가을비는 외로운 이들의 여린
가슴을 적신다고 했던 가을비
그런데 더러는 철 많이 늦은
겨울비 오면 참 그 시기 하다는
겨울비는 반갑다고 하기보다는
왠지 좀 아쉬움을 더 많이 주는
그러나 사계절 오는 비는
그 나름 남다른 이유 있다는
요즈음 뜻하지 않은 겨울비로
거리 관리하는 이들 힘든 일손
길에 날아다니는 낙엽 빗물과 함께
그래서 처리하기 곤란케 한다는
이러나저러나 일 년 내내
비 오지 않는 나라 생각하면
조물주에게 늘 고맙다고
인사해야 한다는 말도 들려
한때 물관리 한다며 빗물 가두려고
곳곳 강물에 보를 만들었는데
몇몇은 자연을 망친다며
반대하고 마구 허물더니
세계적인 물 부족을 이제 알았는지
그토록 난리 치며 허물었던 것
다시 복구해야 한다는
제 생각만 옳다는
평범한 민초들 주변
모두 찬성한다 해도
내 생각과 다르면
그것 끝까지 반대하는
요즈음 지방 도시 곳곳
재개발 바람이 부는데
제 생각과 다르다며 재개발
반대하고 다른 의견 무시하는
각자의 개인 사정이
더러 있을 수도 있지만
한 번 더 깊이 생각하면
모두 좋다는 것 알게 되는
그런데 재개발 계획하는 이들
반대하는 이의 생각과 의견을
자세하게 듣고 서로 입장 바꿔
깊이 생각해보라는 말도 있다는
평범한 민초들 그의 가진 집
하나가 전 재산이기도 하다는
그러니 재개발이 걱정스럽거나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는 말도
그래서 자세한 설명 행여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안전 보장 믿음 있게 하라는
어느 동네는 재개발 계획 듣고
온 동네 축제가 되었다는 말도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면
모두 웃으며 새집으로 입주하고 싶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839 | 제가 가진 흔적 | 천재영 | 24/11/23 12:40 | 234 | 1 | |||||
95838 | [가능하면 1일 1시] 단풍13 | †촘갸늠† | 24/11/23 12:13 | 177 | 0 | |||||
95837 | 질문의 대답 | 천재영 | 24/11/22 10:30 | 326 | 2 | |||||
95836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과 겨울 사이9 | †촘갸늠† | 24/11/22 09:52 | 288 | 2 | |||||
95835 | 전쟁이란 ? | 천재영 | 24/11/21 10:26 | 466 | 1 | |||||
95834 | 그대에게 드리는 꿈(14-4) | 낭만아자씨 | 24/11/21 10:23 | 398 | 0 | |||||
95833 | [가능하면 1일 1시] 단풍12 | †촘갸늠† | 24/11/21 09:23 | 389 | 0 | |||||
95831 | 철학박사 강신주 ㅡ 마지막 충고 [2] | 포크숟가락 | 24/11/20 17:35 | 652 | 3 | |||||
95829 | 3 심 제도 | 천재영 | 24/11/20 11:45 | 527 | 0 | |||||
95828 | [가능하면 1일 1시] 낙엽 수거 전용 마대 | †촘갸늠† | 24/11/20 09:29 | 447 | 1 | |||||
95826 | 윤회 - 부활 - 열반 | 천재영 | 24/11/19 10:03 | 611 | 1 | |||||
95825 | [가능하면 1일 1시] 흰 숨 [2] | †촘갸늠† | 24/11/19 09:18 | 505 | 2 | |||||
95824 | [가능하면 1일 1시] 달이 남은 아침 | †촘갸늠† | 24/11/18 10:06 | 693 | 0 | |||||
95823 | 요즈음 물가 | 천재영 | 24/11/18 09:44 | 821 | 0 | |||||
95822 |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주말 | †촘갸늠† | 24/11/17 10:03 | 823 | 1 | |||||
95821 | 누워서 침 뱉는 | 천재영 | 24/11/17 09:41 | 882 | 3 | |||||
95820 | [가능하면 1일 1시] 선명한 그리움 | †촘갸늠† | 24/11/16 10:01 | 969 | 2 | |||||
95819 | 직업과 취미 | 천재영 | 24/11/16 09:25 | 1050 | 1 | |||||
95818 | 괜찮아 ? | 천재영 | 24/11/15 09:47 | 897 | 2 | |||||
95817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비12 | †촘갸늠† | 24/11/15 09:25 | 853 | 3 | |||||
95816 | 그대에게 드리는 꿈(14-3) | 낭만아자씨 | 24/11/14 10:50 | 1089 | 1 | |||||
95814 | [가능하면 1일 1시] 느티나무 아래 고양이 | †촘갸늠† | 24/11/14 10:18 | 1046 | 2 | |||||
95813 | 귀한 님들께 | 천재영 | 24/11/14 10:12 | 1054 | 4 | |||||
95812 | 귀한 인제를 찾는 | 천재영 | 24/11/14 09:45 | 987 | 1 | |||||
95811 | [가능하면 1일 1시] 계단을 오르며 | †촘갸늠† | 24/11/13 09:56 | 1074 | 0 | |||||
95810 | 헛 짓 - 잘못한 | 천재영 | 24/11/13 09:25 | 1092 | 1 | |||||
95809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놀 | †촘갸늠† | 24/11/12 09:52 | 1222 | 1 | |||||
95808 | 화려한 불빛 - 네온 불 | 천재영 | 24/11/12 09:49 | 1203 | 1 | |||||
95807 | [가능하면 1일 1시] 목련공원 | †촘갸늠† | 24/11/11 09:36 | 1325 | 2 | |||||
95806 | 천태만상 | 천재영 | 24/11/11 09:13 | 1387 | 3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