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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쪽도
옛날 어른들 말씀에 참으로
가난한 살림살이에도 가족들은
서로 콩 한 쪽도 나누어 먹었다던
부족하지만 서로 나누면
그 기쁨이 두 배로 늘어나고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 더 크다는
그러한 일들이 말로는
참 쉬운 것이라고 하지만
행동으로 나타내긴 쉽지 않은
또 옛날 어른들 말씀에
형제자매 나눌 것 없어도
도둑이 가져갈 것은 많다 했던
그래도 세상을 살다 보면
형제자매뿐이란 말도 있어
그래서 제 가족 중요하다는
스스로 나누려는 마음 가지면
어제든지 무엇이든 얼마든지
나눌 수 있다고 말했던
형제자매가 많으면
서로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 모습 보는 것도 행복이라는
모든 세상의 일이라는 것이
제가 마음먹기 달렸다고
좋으면 좋아서 참 좋고
그래서 어른들 말씀대로
콩 한 쪽도 나누면 형제자매간
생각 못 했던 행복이 온다고 했던
어느 종교인들 말을 빌리면 떡 한 바구니
수백 명이 배불리 먹고도 떡이 남았다던
이런 말도 있는데
사랑으로 믿음으로
정성으로 노력으로
진실함으로 성실함으로
친절함으로 겸손함으로
부지런함으로 깊은생각으로
남과는 좀 또는 많이 다름으로
한 치 거짓 없는 바른 정직함으로
세상을 살다 보면 제 주변의
이런저런 일로 제 생각과는 다른
행동하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는
그럴 때마다 생각 깊은 몇몇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슴으로
물어보고 스스로 답한다는
옛날 어느 시인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하라고 했었는데
몇몇은 욕심 때문에 누구 더러는
잠시 제 눈 감고 못된 짓 하는 이도
그러나 그 짓 한순간뿐 오래 가지 못해
세상 사는 근본 순리를 버리면
누구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고
결국은 그 화 제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그래서 경험으로 생긴 말이
세상사가 모두 새옹지마라는
그러니 누구나 반듯하게 살라는
본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또는 제 행동을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제일 잘 안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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