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의 빨간색이 리버풀의 안필드이고
위쪽의 파란색이 에버튼의 구디슨파크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수많은 더비매치가 있지만
그중 가장치열하다고 불리는 매치가 '머지사이드더비'인데요..

머지사이드라함은 '주'의 이름이고
경기장이 저렇게 가깝다보니 열기도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원래 안필드는 에버튼의 홈구장이었다는 말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번주 주말이되면 그 두팀이 4위자리를 두고 머지사이드더비를 펼칩니다.
31라운드까지 치뤄진 현재 두팀은 승점2점차로 4,5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그와중에 두팀이 붙었으니...그 치열함은 설명안해도 느껴지실거라 봅니다.
빅4간의 매치보다 관심을 덜 받는건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아! 그리고 두 경기장사이에 공원같은곳이 보이시나요?
그곳에 2011년or2012년에 리버풀의 새로운 경기장이 완공된다고 합니다.
7만여석을 갖춘 거대한규모의 경기장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안필드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어나갔으면 했지만 스탠리파크라는 이름이 붙었나보네요
안필드때문에 아쉽긴하지만 기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