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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uhan_9425
    작성자 : 내가안그랬슈
    추천 : 10
    조회수 : 579
    IP : 210.103.***.3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2/24 16:11:21
    http://todayhumor.com/?muhan_9425 모바일
    밑에 글에 데한 몇가지 보충설명

     

    1. 저기서 나타내는 상,하향세의 척도는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기준이가리 보단... 다분히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그리고 '일괄적'으로 100의 척도를 잡는 게 아니라 개개인별로 '최대치'를 설정해 두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전 유재석의 경우엔 약 110정도를 최대치로 잡고, 정준하의 경우엔... 한 80정도로 잡습니다. 애초에 개개인의 '잠재력'이나 '스탯'이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건 힘들죠. 한계치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 건 그 사람이 성장하거나 텐션폭발이 터진다는 의미인데, 그게 자주 있진 않잖아요?

     

    2. 밑에 쓴 글에서 정준하의 경우는 현재 최상이나, 역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나오는 게 정준하로선 가장 최고점이며, 이 너머 것을 보여줄 재주는 없다.'는 소립니다. 한 80정도의 포텐션을 터뜨리나, 결국 그게 한계라는 거죠. 그 이상은 정준하는 '못뽑아냅니다'. 몇 년 동안 봐왔는데 이 아저씨는 딱 한계치가 명백히 드러납니다. 뭐 팬도 있고 안티도 있고 그렇지만, 오랫동안 '덩치 크고 골려먹기 좋은 사람'의 이미지가 정착되었다는 걸 벗어나긴 힘듭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원 성격'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그걸 넘어서기 위해서는 성격 자체가 완전히 뜯어고쳐져야 할 겁니다. 헌데 결혼하고 나서 귀는 트이긴 했지만... 성격 자체가 완전히 탈바꿈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여유 용량이 좀 커지긴 했지만, 역시나 잘 삐지긴 매한가지에요. 허허.

    팬들에겐 안타까운 말씀이지만, 현재의 모습도 약발이 좀 떨어질 겁니다. 한... 최대 4개월 정도? 슬슬 느긋하고 여유있는 것에서 조금씩 원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거든요. 뭐 정준하 싫어하실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겁니다. 껄껄.

    그래도 박명수에게 걸었던 가정 관련 이야기는 정준하에겐 지속적으로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 박명수야 버럭 화내고 끝이지만 정준하는... 진짜로 삐질 거 다들 알테니까요. 쩝, 이런 성격 문제 덕에 끌어낼 수 있는 상황극이나 흐름도 버려야 하는게 많습니다.

     

    2. 노홍철의 경우는 딱 100, 정규적인 기준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은 꾸준하게 이 100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말이죠. 사실 노홍철은 이 수치를 넘어서면 안 되는게, 워낙 캐릭터가 세고 개성이 돋보이기 때문에 '너무 부각되면' 다른 사람들이 다 죽어버립니다. 오히려 이 수치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노홍철 개인의 활약이야 돋보이겠지만, 오히려 재미는 떨어지는 그런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이 전부 농락당하는 노홍철 독주극을 생각해보세요. 어느 면으론 재미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거기에 100% 만족감을 느끼진 못 할 겁니다. 딱 노홍철은 현재 수준의 적당한 활약, 적절한 독설, 그리고 돋보이는 돌아이틱스러운 행동의 노출이 딱 적당합니다. 아마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예외는 존재합니다.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한정적인 상황,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나 밑에 나왔던 '주식'관련 내용. 확실하게 대결구도 중 불이 붙거나, 먹고 먹히는 구도가 확실한 경우에 폭발하는 광기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입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자주 있는 게 아니고, 이외의 상황에선 독이 될 겁니다.

     

    3. 정형돈 역시 100의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사실 정형돈은 좀 넘쳐흘러줘도 상관이 없습니다. 순간순간 넘쳐흐르는 '파워진상'의 경우, 전개가 될때마다 각 에피소드에서 강렬하게 인상을 남기는 건 물론이고 순간순간의 상황극도 제공(무한상사 야유회 편을 떠올려보시면 알 겁니다. 그때 엮인 사람들 죄다 적절하게 배합되었지요. 길 빼고... 그 장면에서 제일 거슬렸던 건 확실하게 기억납니다. 길이 상황극에 '엄청'약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할 여지가 됩니다. 애초에 정형돈이 100을 넘기는 '진상'은 '상황극'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엮여서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노홍철이 100을 넘길 순간의 기반은 그야말로 '광기'나 '돌아이'입니다. 돌출행동이죠. 상황극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노홍철이 100의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겼던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의 경우, 마찬가지로 붙어 있던 박명수 역시 포텐션이 100을 오버했기 때문에 둘이 물고뜯는 상황이 연출되었지, 만일 안그랬으면 정말 겉돌았을 겁니다. 말 그대로 노홍철의 텐션오버는 돌발적이고 제어가 불가능하지만, 정형돈의 텐션오버는 돌발적이나 제어 가능하고 조화가 가능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정형돈의 순간적인 텐션 최고폭발은 역시나 Yes or No, 정형돈이 유일하게 제어하지 못하고 '진심으로' 진상을 부렸던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의 숨은 공신 노홍철. 그 순간에서 얼르고 달랬으면 절대 그 장면은 못 나왔을 겁니다.

     

    4. 박명수의 경우에는 텐션이 기본적으로 저조한 편입니다만, 순간순간 비트가 팍팍 올라가듯 치고 나서는 것의 횟수나 강렬함이 평균을 올리는 스타일입니다. 남들처럼 꾸준하게 하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치고 올라가서 팍 올려놓고 뒤로 물러났다 다시 팍 올리는 거죠. 이 때문에 현재 박명수의 텐션이 좀 저조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치고 들어갈 타이밍은 줄어들고, 치고 들어갔는데 유효타는 나오지 않는 일이 자주 있으니까요. 오히려 역공을 맞고 깨갱 물러나기도 하고....

    하지만 박명수가 이런 자신의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이전에 했던 햇님달님 에피소드에서 아예 자기가 요새 처지고 구박받고 역공맞는다는 것을 살려서 '약자'를 연기해냈거든요. 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현 상황을 이용해먹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게다가 무도 내에서 약자의 위치가 필요하다는 건 잘 알고 있거든요. 다만 욕심이.... 자기 위주 방송의 욕구가.... 허허.

     

    5. 하하는 솔직히... 한 95 정도 최대치로 봅니다. 애초에 주도적으로 나서서 뭔가 할 정도의 행동력이나, 자주적인 캐릑터는 아니거든요. 대신 '남들이랑 엮일 때'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잘 안엮이는 집단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추세는 정형돈이랑 거의 들러살다시피 합니다. 애초에 안맞는 셋(정준하,박명수,길) 제끼고, 싸우던 상대(노홍철) 제끼고, 어울리긴 하지만 맨날 구박하고 잘하라고 하는 시어머니(유재석)도 제끼다보니 남는 선택지긴 합니다. 대신 남들이랑 엮이면 일단 기본은 보장되죠. 전형적인 팀플 스타일이랄까요.

    딱 100 기준을 잡는 요소 중 하나가 '혼자서 하는 것에 대해 재미를 보장할 수 있느냐'인데, 하하는 솔직히 이게 안된다고 봅니다. 예, 재미있는 건 압니다. 아는데, 혼자서 하면 항상 뭔가 부족해요. 그리고 누군가와 딱 마주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재능이 드러납니다. 사실상 지난 달력특집때도 별님이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죠. 신혼여행에서 달력배달한 거 잘한겁니다. 물론 개인에겐 불행이겠지만, 무도 내에선 혼자서 외롭게 달력 돌리는 것보단 이게 나았어요.

    그나마 한 가지 긍정적인 면은, 이렇게 엮인 사람의 장점을 어느 정도 흡수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겁니다. 정형돈이 늘상 하던 '중계'나 '토스'같은 걸 하하도 슬슬 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물론 폭로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무튼 확실한 건 하하가 그냥 남들과 엮이고만 마는 게 아니라 엮이면서 '배운다'는 겁니다.

     

    6. 길의 포텐션 한계치도 대략 80정도로 봅니다. 다만 아직 여기에 도달하기엔 많이 멀었으나, 정준하와 다른 점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 한계치가 늘어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길은 자신이 이전에 가졌던 포지션인 '무리수'를 어느 정도 수복하면서도, 그게 도에 넘치지 않을 정도로 사용하는 완급력을 획득했습니다.

     달력 특집에서도 뭔가 허세충만하고 기가 센 면을 보이나, 어설프게 뭔가 일이 꼬이는 상황이 벌어졌었죠. 하지만 이전의 무리수때와는 다르게 이걸 재미로 전환하는 타이밍을 '까이면서 체득'했다는 겁니다. 이전의 무리수라면 뒷수습이 혼자선 안되었지만, 이제는 허세를 보였는데 여지없이 깨지고 나선 '거 봐, 내가 뭐랬어. 헤헤'나 '헤헤, 이렇게 됐네요. 미안해요.'같은 식의 정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이죠. 거기다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애드립이나 끼어들기도 간간이 쓰고 있는(물론 무도 멤버들에겐 기초소양이긴 했지만, 길은 이마저도 못했습니다!)걸 봐선 확실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느릿느릿해서 답답할 뿐이지만 말이죠. 허허.

    잠재적으로 볼 때 하하가 분발해서 '독립'하는 능력을 얻지 않으면, 먼 훗날 길에게도 밀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길은 좀 못하고 어설프더라도 '혼자서 뭐가 되거든요'.

     

    7. 유재석은 110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준점요. 예, 그런데 이 아저씨는 항상 110의 기대감을 품고 보면 한 120에서 130은 보여주고 들어갑니다. 진행과 개그를 동시에 하고 상황극과 인터뷰가 동시에 가능합니다. 다른 멤버가 그냥 걸어갈 요소에서마저 이 사람은 뭔가 분량을 뽑아냅니다. 더 대단한 건 자신의 위치라면 어느 정도 고자세를 취해도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누군가에게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을 깎습니다'. 사실 협동이라는 게 별 거 없어요. 자기가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걸 다 내보였다간, 상대가 죽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은 자기가 역량이나 기량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기어코 '살려내고 맙니다'. 물론 받아먹을 수 있다는 최소조건 하에. 길은 그런 의미에서 받아먹지도 못하던 최악의 시기가 있었고, 유재석마저도 그를 구제하진 못했습니다... 아!

    오히려 그런 어리숙한 길을 수렁에서 끄집어낸 게 바로 박명수입니다. 그의 강압적인 방식으로 목줄을 채우고 이리저리 질질 끌고댕기는 강압스런 독재스타일이지만, 길같이 방향 제대로 못잡고 헤매는 사람에겐 이보다 효과적인 것도 없죠.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룰렛형 달력특집이었던 09달력때 길이 스스로 롤모델이 박명수라고 언급했었죠. 그 때 길은 그 자신도 몰랐을 겁니다. 그 롤모델이라던 사람이 자기를 시궁창에서 헤맬 때 목줄 메고 끌어올려줄거라는 걸 말이죠.

    아, 번지점프대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 그건 솔직히 말해서... 애초에 조합 기본 구성이 망중망이었으니까요. 히히히!

     

     

    8. 번외. 무도에 얼굴 드러냈다 훅 뜬 사람들에 대한 몇마디. 기억하실 분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때 무도는 '무도의 저주'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인기 연예인이 나오거나 스타가 나오면, 그 스타는 폭망의 길을 걷는다는 파워풀한 저주였죠. 초중반까진 이 저주가 유효했었습니다. 게스트마다 이후에 죽을 쓰니 망크리를 탔니 하는 소리가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무도를 통해 부각된 사람들이 있지요? 정재형과 데프콘.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끼가 있으나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고, 기회가 될 때 달려들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정재형의 경우엔 초반에는 불성실하고 까칠한 면을 보여줬지만 궁합이 워낙 잘 맞아서 재미가 붙고 열의를 엿보였고(재석&이적-형돈&재형 4인의 조우가 있었던 바로 그 원인이 바로 정재형의 '재석이 잡으러 가자'였다는 거, 기억하시죠?), 데프콘은 조정 할 때부터 파워풀하게 성실성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었죠. 기본적으로 재미있고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기회를 발휘할 때가 없었고 돋보일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조명을 못 받았던 것입니다.

    사실 이건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는 게, 이전까지 무도 게스트들의 상당수가 톱스타&잘나가는 연예인 위주였습니다. 당연히 상승세를 타던 사람은 언젠가 단물이 빠지거나 끝발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이게 무도 출현 이후에 벌어진 일이어서 하나같이 잡음이 벌어지고 저주가 있니 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애초에 그런 거 업ㅋ엉ㅋ의 무소유 상태에서 무도 출연을 했고, 조명을 받아서 뜬 겁니다. 기회가 있으니 그걸 잡고 오른거죠.

    사실 김.치는 제가 보기에 그렇게 크게 뜨진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 사실 이 둘은 무도에서 정말 잘 부각시켜줬기에 돋보인 것이지, 혼자서 마음 먹고 '아!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질 성품의 아저씨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김C의 경우에는 그 '1박 2일'에서 출현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감각 자체는 뛰어난 사람이긴 하지만, 원체 아저씨가 피곤한 표정에 '아! 귀찮다...'라는 분위기가 나서 그런지... 적극적일 것 같지가 않아요. '할 수는 있는데 귀찮아서 안해'랄까.....

     

    9. 번외2. 장기 프로젝트를 제외한 가장 많은 요소에서 얼굴이 들락거린 사람을 뽑자면 역시 김제동이죠. 짚어보면, 김제동이 잠깐 얼굴 비춘 것까지 포함한 에피소드들은 어느 정도 재미를 보장해줬습니다. 심지어 번지점프대에서 마저도 김제동이 등장하기 전까진 굉장히 지루했었죠. 사실상 김제동이 이렇게나 무도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조화롭게(죄와 길 에피소드 보시면 김제동의 파워활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울릴 수 있는 건, 아무래도 그간 쌓여온 멤버들과의 친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분이 있으니 특성을 이해하고, 특성을 이해하니 흐름을 파악하는 거죠. 게다가 머리가 잘 돌아가기도 하고. 사실상 무도에서 당장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한 사람을 뽑으라면 최근 치고 나오는 데프콘도 데프콘이지만 전 김제동을 뽑겠습니다.

    못친소에서 외로운 와중에 함께 식사해서 좋았다고 하시는데, 가끔가다 무도에서 얼굴 자주 비춰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나오면 기본은 하는 사람이잖아요? 물론 어른의 사정이 있어서 그러긴 힘들거야...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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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잘 자요 ^^ [1] 빨간냄비 18/04/01 00:33 77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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