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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도
늘 항상 언제나
마주 바라보면서도
보고 싶다는 이도 있는
24시간 밤 낮 없이
함께 손 모아 같은 일하는
천생연분이라는 부부 이야기도
그런 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 세상에 이런 일 ”이란
아름다운 프로도 생긴
남다른 부부애 보이고
남다른 부모님 향한 효심
또 남다른 형제자매 우애를
팔순 구순을 넘긴 부부가
부인의 공부하는 모습을
정겨운 눈으로 바라보는
지난 젊은 시절 팔순 부인
친정 형제에게 공부할
기회를 양보했었다는
그래서 늦은 지금이라도
배우고 싶어 공부한다는
참으로 보기 좋은 모습인
사람은 누구나 수저를
놓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배움에는 그 누구에게도
나이 인종 국경 없다 하니
직접 보고 배우는 즐거움을
배우는 내용에는 자신에게
맞는 것 또는 더러는 아닌 것도
그러니 알맞은 것 잘 선택해야 하는
배움에는
길을 가다가 만난 글귀
“ 사람은 책을 만들고 ”
“ 책은 사람을 만든다 ”
옛날 어른들 말씀에
팔순노인이 세 살 손자에게
새롭게 배울 것이 있다고 했는데
또 길을 가다가 주변에
스치는 사람들이 모두
제 스승이 될 수도 있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니
일찍부터 잘 배우고
잘 익혀 두라는
행여 지난날 누구처럼
식자우환이라며 잘난 척
그런 일은 없도록 조심하고
그런데 어른들 몇이 모여
하는 말은 도시에 사는
자식 집 찾기 참 어렵다는
집 이름 알 수 없는
영어로 이름을 길게 지어서
집 이름을 암기하기도 어렵다는
그래서 쉬운 우리말로
도시 집 이름 지었으면
찾아가기 좋겠다고 하는
민들레 달맞이 진달래
호랑나비 까투리 원앙새
이렇게 단지 이름 지으면 하는
참 생각 많은 어른 말씀은
“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 했던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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