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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의 화석은 5250만 년 전의 이카로닉테리스 (Icaronycteris index)가 가장 오랜된 것이었고 그 외에 알케오닉테리스 (Archaeonycteris)속 2종, 팔레오키롭테릭스 (Palaeochiropteryx)속 2종 등이 알려져 있었다. 이 화석들의 위의 내용물 화석을 조사하면 각각의 종류가 좋아하던 먹이가 서로 다르게 진화되고 있었다는 것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박쥐의 중간화석들이 발견되고 있었지만 과학자들이 정말 궁금하던 것은 박쥐의 두 가지 가장 큰 특징인 하늘을 나는 것과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진화되었냐는 것이었다. 이카로닉테리스는 물론 현재의 박쥐는 아니었지만 여러 가지로 너무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해답은 이번에 더 오래된 새로운 화석이 발견되고 정확하게 알게 됐다. 오니코닉테리스 (Onychonycteris finneyi)라는 이름이 붙은 이 화석은 2008년 2월에 네이처에 보고되었다. (Nature, Vol. 451, p818-821) 상세한 해부학적 분석에 의하면 오니코닉테리스는 날 수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지금의 박쥐에 비해서 뒷다리가 훨씬 더 긴 등 현재의 박쥐와 선조인 지상에 살던 포유류의 중간에 해당되는 특징들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두개골을 자세하게 분석한 결과 초음파를 사용할 수 있는 3가지의 골격 특징을 아직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즉 진화 초기단계의 박쥐는 비행능력을 먼저 갖추기 시작했고 초음파를 사용하는 능력은 아직 갖추지 못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박쥐의 진화는 비행능력 - 초음파 사용능력의 순서로 이루어졌다는 결론이다.
중간단계 화석이 없기는 개뿔. 없으면 창조론자 머리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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