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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떡
평범한 민초들에게는
참으로 가장 행복한
순간일 수도 있는 일
즐거운 일이나 행복한
일 겹쳐 절로 웃음 나는
그 즐거움 남보다 훨씬
큰 두 배로 누리게 되는
그런데 세상 좀 살아본
경험 많은 이들 말은
이럴 때 특히 주의
남다른 그 행복
자칫 양손의 떡이
세옹지마 될 수 있는
세상 사는 일에
그렇게 쉽게 양손에
떡 쥐어주지 않는다고
그래서 늘 조심조심
겸손하게 받아들이라는
충고 깊이 생각하고 듣길
귀한 손님
평범한 민초들이
사는 동안에 집에
귀한 손님 친구들이
수시로 찾아오는데
그때 온갖 맛 있는
음식 마련하여 대접
서로의 사는 모습을
이야기하며 웃고 즐겨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손님은 귀하고 반갑다는
그런데 더러 오는 것
부담되는 이도 있는
이왕이면 반갑게 맞을
귀한 손님 오면 좋고
요즈음 얄미운 좀도둑
보이스피싱 그 범죄자
그것 만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형제와 자매
형제자매는 같은 부모의
몸 이어받은 피붙이라는
그런 귀한 형제자매가
혼인해 제 짝 맞으며
차츰 조금씩 왠지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남자는 더러 아내 말에
제 행동이 좌우된다는
자매간도 제가 사는
형편 따라 달라지는
세상 좀 살아본 경험
많은 이들이 하는 말
여하튼 형제자매는
서로 더 많이 먼저
이해하고 양보하라는
피보다 진한 형제자매라는 말도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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