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9년 전 기준으론 서류 광탈자가 지금 2~5 년 차랍시고 앉아있는데, 이 여파로 조직의 역량이 그냥 뿅뿅인 상태임. 때문에 예전에는 언론을 '두려워'하던 기업 홍보실이 이제는 '짜증나는 새끼들'취급 하는 중. 이 현상을 극적으로 보여준 게 중앙일보 댓글 사건이랑 청와대 질문지 사건.
게다가 요새는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기록 열람 공유할 수단이 풍부해서 예전 처럼 아님 말고 식 기사 뽑으면 지네도 쳐맞을 각오 하고 살아야함. 유능한 애들이 공들여 기사 써도 까딱하면 후달리는 시대인데 함량 미달들은 뭐 답이 없지.
요약하자면 적들의 역량은 약해졌고 우리에겐 신무기들이 많다. 9년 전 처럼 당하진 않을 거라는 소리임.
댓글 펌: 9년 전에 비해 언론의 수익모델이 더 나빠졌기도 하지. 포탈 없으면 기사 노출하기 쉽지도 않고, 기업들은 신문사에 광고하는 것 보다 페이스북이나 포탈, 구글에 광고 내는게 더 효과적. 앞으로 언론들은 더 수익성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기업들의 홍보 채널은 모바일과 SNS로 인해 언론사에 광고 주는게 줄어들거임. 차라리 뉴스타파나 고발뉴스 처럼 진짜 제대로 된 기사 발굴해서 후원받아 자급자족하며 살아가야 사람들의 마음이라도 얻지. 겉으로는 양심있는 언론인 척 하면서, 실제로는 꼰대짓 하면서 사회발전의 발목 잡는 구태의 모습을 보이며, 돈이 필요해서 대기업 비판도 자제하는 위선적인 행동만 계속함.
-----------------------------------------------------------------------------
읽다보니 맞는거 같아서 퍼와요~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211811?view_best=1&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EC%96%B8%EB%A1%A0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