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에 뒤덮혀 역사의 수레 바퀴를 끌고가는
사람에게
수레위에서 쾌적하게 앉아가는 사람이
훈수를 둔단다.
`단언컨대`라는 제목부터 가소롭다.
진흙탕에 발끝이 닿는 것도 두려운 것들이
자기말이 감히 맞다고 `단언컨대`?
노무현의 등에 칼을 찔러 죽게 만들었다면
인간으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붓을 꺽었어야 했다.
`이제 그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뿌린 환멸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장엄한 낙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기억하나? 이게 이대근이 노무현 등을 찌른 칼이다.
아직도 그 피가 우리들 가슴속에 처절히 흐른다)
이대근 당신에게 이 말을 돌려주고 싶다.
출처는 이 작자의 2009년 4월 15일 글임.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12 12:16:10 14.48.***.14 시골아그
698586[2] 2017/05/12 12:16:30 121.184.***.225 양천
720420[3] 2017/05/12 12:16:48 175.223.***.161 funx
746939[4] 2017/05/12 12:16:59 210.103.***.109 7573573
418488[5] 2017/05/12 12:19:17 1.239.***.17 발사미코
641399[6] 2017/05/12 12:19:32 121.131.***.17 고디기
93491[7] 2017/05/12 12:21:27 183.97.***.49 비야유느니
745645[8] 2017/05/12 12:24:09 218.152.***.183 봄여름가을.
644846[9] 2017/05/12 12:25:49 211.36.***.141 구름봉우리
727094[10] 2017/05/12 12:26:46 61.34.***.179 구실장
71318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