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6개월 뒤에 간판 공격수가 사라지는 건 사실... 그러나 쓸만한 공격수를 영입하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한 것도 엄연한 사실. 그런데 선더랜드에서 아주 싼값에 풀리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동양인이라서 마케팅 측면에서도 좋은데다가 분데스리가에서는 이미 약간이나마 가능성을 보여줬음.
거기다가 지금 당장 쓰는게 아니라 아욱국에서 한번더 테스트를 한 다음에 보내줌. 아욱국에서 뛰는거 보고 폼이 확실하게 올라온다면. 아마도 더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아욱국에서 뛰는거 보니 영 아니다 싶으면 남은 6개월 동안 다른 공격수 자원 한명더 찾아낸 다음 로테이션으로 적절히 써먹는다...
이정도만 해도 마케팅으로 절대 손해날 일은 없다고 본다면.. 상당히 괜찮은 딜이죠. 6개월간 뛰는거 보고 그 다음에 이선수를 간판으로 키울지 로테로 쓸지 정하고 그에따라서 공격수를 한명 더 영입하거나 하면 되니까요.
결론. 1. 어차피 로테로만 쓰더라도 이적료와 마케팅 이익 차이 생각하면 손해날 일은 없다. 2. 지금 당장 공격수가 필요한게 아니라 6개월 뒤에 필요하고 6개월간 같은 분데스리가 아욱국에서 철저히 실험해 줄 것이다. 3. 돌문은 6개월 뒤에 지참치 상태를 파악하고서 메인으로 쓸지 로테로 쓸지 결정해도 손해날 일은 없다. 4. 전에 아욱국에서 보여준 기대치로는 메인은 무리일지 모르지만 정 좋은 공격수를 영입하기 어렵다면 보험용으로 데리고 있을 값어치는 있다고 판단한듯 (이적료등의 문제로 아무도 영입 못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하니.. 일단 싼값에 나온 지참치면 괜찮다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