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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3158
    작성자 : 윈스턴
    추천 : 16
    조회수 : 3325
    IP : 221.138.***.249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7/04/17 00:09:08
    http://todayhumor.com/?panic_93158 모바일
    [글 + 영상] 대전 서구 화장실 영아살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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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으로 보기>


    <글로 보기>

    대전 서구 화장실 영아살해사건

    때는 2011년 8월 19일

    대전 서구의 한 전통시장의 화장실에서 태어난지 한 달도
    안된 신생아의 시신이 발견된다

    대체 왜 화장실에서 신생아의 시신이 발견된 것일까?

    3일 뒤 경찰의 CCTV추적 결과 아이를 버리고 가는
    한 여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두들 미혼모가 버리고 갔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하지만 그녀는 얼마 전 결혼한 신혼 부부였다

    그녀는 왜 태어난지 한 달도 안된 친딸을 차디찬 화장실
    바닥에서 잔인하게 살해한 것일까?

    친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그녀는
    자백 중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털어 놓는다..

    그녀의 남편은 아이가 태어났을때부터
    자신의 친자인지 의심을 했다고 한다

    분명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지만
    딸의 혈액형이 이상하다는 점때문이였는데

    혹시나 자신의 딸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그녀에게
    계속해서 묻고 질문하고를 반복했다고 한다

    아내측 입장에서도 아이는 남편의 딸이 맞다고 했고
    심지어 병원측에서도 친자가 맞다고 했지만

    남편은 끝까지 친자가 아닐꺼라며 의심을 했다고 한다

    남편은 대체 왜 아내를 못믿어서
    친딸이 아니라고 생떼를 쓴 것일까?

    계속 되는 남편의 의심과 협박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그녀는 억울함에 못이겨서 끝내 딸이 점점 미워지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산후 스트레스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남편의
    협박으로 인해 불안정한 심리가 되어 버린 그녀는..

    딸만 사라지면 남편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위험한 생각이
    결국엔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2011년 8월 대전 서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15일 된 딸을 수건을 이용하여 살해한 뒤
    봉투에 담아 집 근처 재래시장 화장실에 유기한 것이였다..
    출처 1차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qbC0JkI_Vd0
    2차 출처 : http://ghostism.co.kr/horrorstory/124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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